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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어떡하죠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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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담당하여 구매하는 물품이 있는데, 직접보고 설명을 듣는게 좋다고해서 오늘 직원분이 오셨습니다.
모든 설명을 다 듣고 직원분께서 교수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고싶다고 하셨고, 때마침 교수님께서 학교에 계시기에
바로 그 직원분을 교수님방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와...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례한 일이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선 내색하지 않으셨으면 상당히 당황하셨을 수도, 어쩌면 불쾌하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끝까지 저한테 내색하진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는데,,,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무엇일까요?

오늘부로 석사 2학기차가 된, 무지하고 미숙한 대학원생의 잘못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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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9.01

머가 그리 큰 실수인가요?

대댓글 1개

2025.09.01

교수님께 먼저 인사드려도 괜찮겠냐고 여쭤보지 않고 무작정 찾아가서요ㅜ

2025.09.01

자산구매는 지도교수님 소관인데 뭐가 문제인가요?

대댓글 1개

2025.09.01

그렇다면 다행인데! 구매관련 얘기를 하려 찾아뵌 것이 아니라 진짜 인사만 드릴 목적이었거든요 제가 생각하기에 영업사원을 데리고 교수님을 찾아뵌 느낌이라서... 교수님께서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2025.09.01

윗분들 본인집에 방문판매원이 갑자기 문열고 들어오면 기분 좋으시나요...?

기본적으로 예정에 없던 일이 발생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저 같은 경우에 위 상황은 기분이 안좋은 상황이 맞습니다.

미리 약속 잡고 방문 하는 게 맞습니다

대댓글 2개

2025.09.01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교수님께 안내하기 전에 연락드려서 상황이 이러이러한테 교수님께 안내드려도 괜찮은지 문의드리는 것이고,

제가 느끼는 문제점은

직원분이 개념없이 교수님 볼 수 있냐고 하는거에요 방문 예정이었으면 미리 따로 연락을 드렸어야죠 직원이

2025.09.01

옙 앞으로는 교수님이 연관된 일은 좀 더 신중히 해야겠습니다

2025.09.01

물론 교수님은 내심 싫었을수도 있었겠지만
「큰 실수」 「아주 무례한」 「불쾌한」 하고 난리칠 정도의 큰 일도 아닐듯...ㅋ

대댓글 1개

2025.09.01

글쿤요! 오히려 그렇게 얘기해주시니 다행입니다

2025.09.01

그냥 교수님께 양해말씀 올리시면 되죠 본인이 사려깊지 못했다고 텍스트로 보내거나 미팅 때 얘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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