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입학 전 할일

저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원하는 랩실에서 한달간 인턴 활동을 마무리한 후 교수님과 컨택까지 완료되어 석사를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st 계열이라서 1차 서류는 어학 및 성적으로 들어가는거라 제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아 9월, 10월은 입시를 하는데 시간을 쓰려고 합니다. 어학성적이 800 초반대이긴 하나 부족하다 생각해 1달간 공부해 900까지는 받는걸 목표로 두고 있고, 이후엔 면접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제 고민은 이 이후입니다. 저는 석사 입학이 완전히 확정되고 난 후 학부연구생 신분으로 12월달부터 미리 연구실에 다닐 생각이었고, 교수님께도 허락을 받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선배, 동기들에게 대학원 입학 전 마지막으로 놀 시간이니 더 놀아두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저도 그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그 시간에 미리 취준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다른 공부를 하는게 더 미래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고민이 됩니다.

대학원 입학이 3월이면 그 전까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건데 그 시간동안 어떤걸 준비하는게 좋을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 시간을 아깝게 쓰고싶진 않아 최대한 의미있는 활동을 하며 보내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