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대학원 유학을 희망중인 학부생입니다. 현실성이 있는 목표인지, 그리고 공부방법과 관련하여 여쭙고싶습니다.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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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특히 게임이론과 정치경제학이 흥미롭다고 생각되어서 해당 분야로 대학원 진학을 하여 석사를 취득하고 싶어하는 학부생입니다. 가능하다면 일본쪽 대학원에 2026년 4월에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위해서 나아가기에는 한국에서 석사 취득 후 박사를 미국에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일본 쪽에서 장기간 체류했을 당시의 생활이 정신건강적으로 많이 편했어서 석사 취득 후 일본에서 취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부분보다 현재 문제가 되는 상황은 대학원 진학을 위한 공부입니다. 학점은 4.4로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시험이 지난후에 긴장감이 풀리는 탓에서인지 머리에서 지식이 금새 휘발되곤 합니다. 그렇다보니 미시,거시,계량 등 크게 세파트 부분에서 심화적인 지식은 고사하고 기초적인 지식마저도 머리에서 많이 휘발되어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속 빈 강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복습을 해나갈 생각입니다만, 시간적으로나 제 능력적으로나 대학원 진학을 준비중인데도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혹시 석사 해외 유학을 준비하셨던 김박사넷 회원 분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얼마만큼 공부를 하셨는지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또 지금 이 상황에서 대학원 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게 괜찮을까요? 마지막으로 2026년이라는 목표가 현실적일까요? 5월인데도 이런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한심하게도 느껴지고,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는지도 계속 생각되고, 대학원이라는 목표가 상당히 멀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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