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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곧 박사 디펜스를 하는데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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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떨리네요 어떤 선배들은 형식적인거라고 떨어진 사람을 못봤다고 하지만.. 정말 그런가요?
네이처, 사이언스는 없지만 SCI 급 논문은 많은데, 지도교수나 심사위원이 그걸 다 꾀고있지도 않을거고, (지도교수님은 빅그룹이라 세세히는 모르시는편) 그래서 논문 실적으로 합격 자신있지도 않고요.
여튼 어떤 분위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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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4.27

디펜스 자체가 교수님이 자기 제자 완성시켜서 보러오라고 초청하는거기 때문에 실패할 사람이었으면 교수님이 ok자체를 안했을 것입니다

2025.04.27

선배들 경험에는 형식적인 것이었겠죠.
당연히 그 선배들은 졸업을 위한 prerequisite를 충분히 달성한 상태일테고...
본인 수준은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2025.04.28

떨어질 사람이면 지도교수가 디펜스 자리를 안만들었을 것이라는 윗분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디펜스날에 학생의 능력을 꿰뚫어보는 것도 사실 불가능하니, 커미티 교수님들 입장에서도 학생이 오늘 좀 띨빵해보여도 지도교수가 암묵적으로 인정한 박사학위를 뒤집어버리고 싶지도 않구요.
그런데 그런 말만 듣고 준비 게을리 하면 티가 나서, 당일에 엄청나게 공격적인 코멘트로 반쯤 혼나는 자리가 되거나, 한달 주고 재발표 하라거나 하는 대참사는 종종 일어나니까.. 준비 열심히 했다는 모습만 열심히 보여주면 크게 걱정할 분위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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