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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타대 대학원 진학 고민중인데, 해당 랩실 재학생에게 메일로 교수님 스타일과 랩실 분위기 묻는 건 실례일까요?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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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런 정보를 알고 지원을 결정하는 게 좋겠지만, 메일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을 것 같아 고민입니다. 지인도 없고 해서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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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04.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소문납니다. 보내지마세요.

2025.04.07

그건 좀 에바네요 ㅋㅋ..

2025.04.08

그런건 최대한 조심해서 물어봐야 하는 거고, 진짜 너무 알고 싶어서 물어보더라도 메일로 물어보는 것보다는 직접 커피챗이라도 하면서 슬쩍 얘기 꺼내는게 맞음
실제로 만나서 얘기하다가, 그 사람이 어떤 스타일인지 대화 흐름이 어떤지 잘 눈치껏 파악하고 각 보이면 물어보는거지 대뜸 메일로 물어보면 안 됨.
대화하다 보면 간혹가다 자기가 먼저 그런 정보 말해주는 스타일도 있으니... 진짜 눈치껏 파악하라는 말 밖에 못 해주겠음

2025.04.08

윗사람들 말이 전부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이 연락했을 때 와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 상당히 다릅니다.
보통 랩을 옮기는 경우 불미스럽거나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물론 전공, 분야 적합성 문제도 있음) 그걸 벗어나고자 다른 랩에 연락하게 되겠죠.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메일을 졸업하기 전 까지는 1년에 두세통 정도 받았습니다. 그 때 대부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찌보면 랩에 대한 안좋은 얘기나 단점, 장점을 구분지으며 대답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이메일로 남기기 상당히 난감합니다. 그런 단점을 듣고자 한다면 면대면으로 조용히 찾아가서 여쭙는게 거의 유일한 해답이라 생각됩니다.
단점 없는 랩은 없습니다만, 랩을 옮기시고 새로운 단점을 마주하더라도 '그래도 옛날랩처럼 그런 건 없으니까...' 하는 생각이 생각보다 큰 동력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용기내서 한번 조용히 찾아가보세요.

2025.04.08

저도 예전에 비슷한 메일 받아본 적 있는데, 정중하게 물어보시면 크게 실례는 아니니까 한번 보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25.04.11

ㅋㅋ말이 됭다도 생각하냐 제얼굴에 침뱉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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