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지방 국립대 교수

2025.03.02

6

1122

최근 교수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덜해진것 같습니다. 물론 지거국급 이상은 걱정없지만, 지국립이나 지사립은 연구소/기업과 고민하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런데 지방국립대가 정말 그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결국 지방대 통폐합이 진행 될텐데, 공무원 신분인 국립대 교수는 최소한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대학 통폐합 때 그냥 교수들도 짤리는 걸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2025.03.02

틀린말씀은 아니지만, 요새 엔지니어 대우 요구들도 높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물가를 고려했을 때 박사 후 대기업 연봉이 훨씬 안정적인 점과 지방대들의 지역 비선호도가 큰 점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출산율 0.7직격탄 맞을 10-15년 뒤부턴 더 큰 차이가 날거같아요

2025.03.02

분야 나름인데 잡마켓이 좋은 분야면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반도체 쪽) 제대로 된 랩 운영도 못하면서 개같이 고생하느니 어느 수준 이상의 교수 아니면 안 한다 마인드들이 많긴 해요. 분야자체가 산업계 위주로 돌아가서 현업하고 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학계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적지않고

대댓글 1개

2025.03.02

밥 벌어먹는거야 뭔일을 해도 벌어먹는거고 일에서 재미 보람 안 찾을 사람들이면 애초에 대학원 진학을 안하죠

2025.03.02

교육부 장기 계획은 지방국립대들 모두 지방거점국립대로 흡수시키는 계획이라고는 합니다. 이미 진행중이고요 오히려 지방국립대 교수들은 지거국으로 소속이 바뀌게 될테니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25.03.02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걱정은 큰 것 같아요.

우선 작년 올해부터 과제따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방국립대에서 과제를 따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최소한 지거국 교수는 되어야 안심이 될 것 같네요.

인구소멸도 무시못하고요...

2025.03.02

돈에 큰 욕심 없고, 지방에서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면, 국립대 교수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만약 난 무조건 서울! 하는 분들은 대기업을 권하긴 하는데, 삼성 할애비가 와도 외벌이로 아파트 매매까지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부모 찬스가 없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주거 안정과 삶의 평안함을 같이 누리고 싶다면, 배우자도 대기업 다니는 사람을 꼭 만나도록 하세요.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