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서성한 라인 학부를 나와 자대 연구실에서 석사과정 4기를 밟고있는 학생입니다. 학사를 졸업하고 현재 연구실을 들어올때, 김박사넷 평가를 보고 괜찮아보여 현재 연구실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오고나니, 제가 생각했던 연구와 조금 달랐습니다. 물론 제가 좀 더 잘 고려를 해야됐겠지만 교수님께서 제안하는 연구주제들이 좀 피상적이고 막연한 느낌입니다. 교수님께서 입학 초반 제안하신 연구주제를 돌려서 거절하고, 저 혼자 연구를 해서 현재 어떻게 겨우 논문은 제출 했습니다.
물론 교수님은 사람은 참 좋고 아는것도 많으십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학직을 맡으시고, 나이도 정년에 다 되어가시다보니 연구에 그렇게 열정이 없으신것 같습니다. 학직 때문에 바쁘시기도합니다.
옛날에는 과제도 많으셨다는데, 현재는 과제도 국가과제와 기업과제 각자 하나씩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조금 멈춰있다는 느낌이 들고, 여기서 박사과정을 밟을 순 있겠지만 우물 안 개구리가 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을 비추어 볼때, 타 연구실로 박사 지원을 넣는게 맞을까요? 만약 타 연구실에 지원을 하고 싶다면 교수님께 어떤식으로 말씀드려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조언해주시면 감가하겠습니다.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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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6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