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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소 면접..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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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물박사라서 정출연이나 교수직은 임용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기업 연구소 면접 봤습니다.


다짜고짜 자기소개하고 우리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게

뭔지 이야기하라고 하네요.

속이 왠지 거북해집니다. 기여하는거야, 기업에 들어가서 구성원이

어떤 사람들인지도 모르는 상태인데, 내가 일방적으로 기여하는 부분을

말해야 하는건지.....시너지효과를 어떻게 창출시켜야 할지는

프로젝트 하면서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면접 다대1에 압박하면서 우리 기업에 뭘 줄 수 있어?

라는 식의 면접...제가 지난 중소기업 다닐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냥 괜히 토가 나옵니다..

뭐, 일단 제가 능력 부족이라서 말 못한것도 있지만...

비도 오는데 씁쓸하네요. 정출연이나 교수임용때도 이런 질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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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IF : 5

2020.08.04

뭔가 엄청 기여할거라 기대하고 묻는건 아닐거예요.
'우리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하는지'라는 질문과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이런 질문은 어디든 많이 물어보긴 하죠.
Charles Darwin*

2020.08.04

원래 어떤면접이든 그런걸 어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삼전이랑 정출연 면접 두번 다 봤는데, 삼전도 내가 지원하고자 부서에 내 전공으로 뭘 할수 있는지 피피티로 다 정리해서 갔었고, 정출연도 마찬가지로 내가 이러한 스킬들이 있고 본 연구원에서도 이러한 연구를 했으니 앞으로 이러저러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빨리 현장에 투입되어서 결과를 빨리 낼수 있을것 같다. 등으로 어필했거든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부서에서 어떤일을 할수 있는지, 또 내가 가진 연구실적이 그 부서에서 하는 일과 어떻게 매칭될지 전혀 생각도 안하고 가셨어요?
삼전같은 경우는 성과급 잘 터지면 프레시박사도 1억에 가까운 돈을 받는데 기업이 아무런 기대가 없이 그 돈을 줄거같나요?
솔직히 말해서 물박사라는 칭호도 아깝습니다.

2020.08.04

Charles Darwin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삼전이나 엘지같은 큰 회사가 아니구요.
대기업보다는 작은 중견 회사 부속 연구소에 였는데, 그냥 뭔가 제가 겪었던
직장 생활 할때와는 다르게 좀 압박 받는 면접이더라구요.. 그런 분위기를 처음 느껴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결국 준비도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제 능력의 한계를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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