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기업 연구소 면접..

2020.08.04

13

6076


전 물박사라서 정출연이나 교수직은 임용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기업 연구소 면접 봤습니다.


다짜고짜 자기소개하고 우리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게

뭔지 이야기하라고 하네요.

속이 왠지 거북해집니다. 기여하는거야, 기업에 들어가서 구성원이

어떤 사람들인지도 모르는 상태인데, 내가 일방적으로 기여하는 부분을

말해야 하는건지.....시너지효과를 어떻게 창출시켜야 할지는

프로젝트 하면서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면접 다대1에 압박하면서 우리 기업에 뭘 줄 수 있어?

라는 식의 면접...제가 지난 중소기업 다닐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냥 괜히 토가 나옵니다..

뭐, 일단 제가 능력 부족이라서 말 못한것도 있지만...

비도 오는데 씁쓸하네요. 정출연이나 교수임용때도 이런 질문하나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3개

IF : 5

2020.08.04

뭔가 엄청 기여할거라 기대하고 묻는건 아닐거예요.
'우리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하는지'라는 질문과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이런 질문은 어디든 많이 물어보긴 하죠.
Charles Darwin*

2020.08.04

원래 어떤면접이든 그런걸 어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삼전이랑 정출연 면접 두번 다 봤는데, 삼전도 내가 지원하고자 부서에 내 전공으로 뭘 할수 있는지 피피티로 다 정리해서 갔었고, 정출연도 마찬가지로 내가 이러한 스킬들이 있고 본 연구원에서도 이러한 연구를 했으니 앞으로 이러저러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빨리 현장에 투입되어서 결과를 빨리 낼수 있을것 같다. 등으로 어필했거든요.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부서에서 어떤일을 할수 있는지, 또 내가 가진 연구실적이 그 부서에서 하는 일과 어떻게 매칭될지 전혀 생각도 안하고 가셨어요?
삼전같은 경우는 성과급 잘 터지면 프레시박사도 1억에 가까운 돈을 받는데 기업이 아무런 기대가 없이 그 돈을 줄거같나요?
솔직히 말해서 물박사라는 칭호도 아깝습니다.

2020.08.04

Charles Darwin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삼전이나 엘지같은 큰 회사가 아니구요.
대기업보다는 작은 중견 회사 부속 연구소에 였는데, 그냥 뭔가 제가 겪었던
직장 생활 할때와는 다르게 좀 압박 받는 면접이더라구요.. 그런 분위기를 처음 느껴봐서 그런것 같습니다. 결국 준비도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제 능력의 한계를 느끼네요.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