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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보다 무서운 한국의 위기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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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잃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얘기해보면 다들 암울한 전망
능력있고 기회만 있으면 탈출 각 재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사회 전반적 개선 방향이나 미래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념도, 관심도 별로 없음. 기대가 없기 때문에...
기술혁신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게 아니듯이 사회 변화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지금 젊은 세대가 이렇게 희망을 잃고 무기력해지면 미래가 더욱 암울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것 같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렇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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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11.01

사실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IMF 이전엔 달랐으려나요..

2024.11.01

K 도서관 옆 전자동을 보면 밤새 불켜져 있다. 아침이면 연못에서 무리지어 헤엄치는 오리를 보며 커피를 마신다. 웃음지며 얘기하며 산책하는 이들이 뒤로 스쳐 지나친다. 시작되는 것인지 끝인지 모를 하루를 보내고 맞이한다. 새롭지는 않지만 새로움을 기다리며 연구실로 들어간다. 하늘이 파랬던가 잠시 돌아본다.

2024.11.01

기회의 사다리를 기득권들이 하나씩 없애고 있다는게 보임. 그리고 연구비 삭감여파에서 드러나는 불신의 늪. 뭔가 열심히 하려고하면 주위에서 방해하거나 음해해서 못 올라오게 만드려고 하는게 보임. 점점 더 섬나라처럼 변해가는 중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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