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한 회로설계 지망 학부생 고민 하나만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냥 저냥 살아오다 최근에 꿈이 생겼는데요
바로 다국적 기업에서 디지털 회로설계 분야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건동홍 라인 대학에서 2-2재학 중이며 학점 3점 중반대인 상태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고민하는 두 가지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년 휴학 후 YK 대학으로 편입 도전
회로설계랩이 인기가 많아서 타대생을 많이 안받는다고 들었고 또 학부가 지금 좋은편은 아니기에 1년 정도 도전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2. 현재 대학에서 학점과 스펙을 끌어올려 국내 대기업 취업 도전 후 해외 이직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의 대기업 회로설계 직무에 진입한 선배들이 있지만, 최상위권 스펙을 가진 소수만 성공한 것을 봤을 때 가능성이 희박해 보여 고민 됩니다.

여기서 핵심적인 고민은 YK 대학 편입을 1년간 준비할지, 현재 대학에서 취업 준비에 집중할지 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