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약물 연구로 석사 후 취업을 생각할 때 연구실 선택 고민

석사 후 제약기업 연구직 취업을 계획하고, 제약회사들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어느 정도 훑어보았습니다.
대개 이중항체, 항암 ADC, mRNA 치료제 등이 언급이 되었던 것 같아 이쪽 분야에서 석사 연구경험을 쌓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의공학 + 인공지능 전공을 해서,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약물 모델링을 사용하면서도 배양 및 분석 실험을 하는 wet lab을 희망하고 있어 최대한 선택지를 찾아봤었습니다.
4년된 연구실로 alumni 취업데이터 X, 보통 연구실적 / 연구실 규모 큰 편 / 항체공학+면역학 / wet lab / 서울대 의대 약리학교실 소속 교수님 -> 후보 1
10년 넘은 연구실로 alumni 취업데이터 O, 보통 연구실적 / 항체공학 연구 / AI + wet lab /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소속 교수님 -> 후보 2
alumni 취업데이터 X, 좋은 연구실적 / RNA, 단백질 연구 중점 /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dry lab / 서울대 생명과학부 소속 교수님 -> 후보 3

요약하자면 제약회사 연구직으로 석사 취업만을 생각했을 때 적절한 선택이 어떤 것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