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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박사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2024.05.16

9

4337

전 작년에 석사 진학했고 논문 실적도 꽤 괜찮은 편이었으나
압박감이랑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란 병은 다 걸렸습니다

원래 아파도 병원은 잘 안가는 편인데
석사하는 동안은 거의 vip였습니다

박사는 제가 감히 노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아
석사에서 이만 포기하려고 합니다

학부때는 잘 몰랐는데 석사를 해보니 조금이나마 느껴지더군요
다들 긴 시간동안 정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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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4.05.16

석사하시는 동안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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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박사하면서 우울증에 자살시도까지해서 7년만에 졸업했습니다. 교바교이긴한데, 진짜 잘못걸리면 뼈도 못 추립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김박사넷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4.05.16

연구실에 이간질 하는 쏘패있어서 자살생각까지 들었었는데 버텼더니 결국 진실은 드러났고 그 사람은 석사하고 나감. 그리고 전 박사가 됐지요.

지나고 나서도 지옥같았던 시간이라고 생각될만큼 끔찍했던 기억이지만 덕분에 회사생활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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