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분야는 학계에서 이제 막 떠오르는 분야라 실적이 나름 잘 나오는 편이지만 메인 연구 분야가 마이너한 편입니다. 예를 들자면 파인애플 껍질로 친환경 쇼파 만들기 느낌입니다. 과일가공하기 + 가구만들기 처럼 합쳐진 느낌이라 연구분야 모두 살려서 지원한다면 스타트업이 대부분인 상황이고 한 분야만 살려서 지원한다면 그 분야만 연구하셨던 분에게 밀린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박사대비 석사가 분야 이동이 자유로운 것은 알고있지만, 실적이 좋아도 어느정도 분야가 맞아야 취업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방대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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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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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핏이 맞다고 느끼게 되는건 결국 본인이 어필하기 나름이라 데코레이션이 중요한듯 합니다. 실적은 있으면 좋으나 이득이 절대적이지 않은 느낌... 실적이냐 분야냐 VS 매겨서 판단할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2024.02.07
윗분 댓글에 공감합니다. 본인이 쌓은 실적을 해당 채용 연구분야 핏에 맞게 어필하시면 됩니다. (ex: 칼날을 가는 부싯돌의 표면을 연구했다. => 향상된 부싯돌 표면을 다른 돌에 적용하여 더 날카로운 칼을 만들겠다. 그래서 이 칼을 가지고 세상 모든 것을 썰어버리겠다.)
2024.02.09
위엣분들과 공감합니다. 연구를 파인애플 껍질로 소파만들기를 하셨더라도 지원 하는 기업이나 부서의 특성에 맞게 어필 하시면 됩니다. 가시려는 기업이 사과씨로 타이어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파인애플 껍질을 부티드럽게 만든 기술을 사과씨에 적용할수 있다 처럼 말이죠. 석박하신 분들의 자소서 보면 자신의 연구성과만을 자랑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들이 어떻게 기업에 도움이 될지를 어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쉽게 쓰시길 당부 드립니다. 지원서를 읽는 사람이나 면접관이 해당분야에 완벽한 전문가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2024.02.07
2024.02.07
202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