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랩 고민

1. 저의 경우도 비슷하게 1기 졸업생이였습니다. 다만 교수님께서 연구 경력이 풍부하셨습니다.

2. 1기 학생들의 경우 교수님께서 필요한 실적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밀착 지도를 받게 됩니다. 지도는 잘받지만 노하우나 장비 등 HW SW들이 부족하다보니 어려운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3. 초기에는 시행착오 기간이 있으나 갈 수록 점진적 실적이 나올겁니다. 저의 경우 2학기차 1편을 시작으로 3학기차에 2편, 4학기차에 1편을 투고했습니다. 거의 2-3년은 걸린듯 합니다.

4. 석사의 경우 시행착오를 겪는 시기에 수학하는 경우일 수 있다보니 신생보다는 실적 꾸준한 랩이 좋긴합니다. 물론 연구실 홍보 및 인원 유치를 위해서는 졸업생 직장이 중요하니 교수님께서 취직에 대한 지도와 도움을 아끼지 않을겁니다.

5. 여러모로 변수들이 많고 지표들이 없긴하나 교수님께서 학생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지원해 볼만합니다.

6. 아직 원서작성 전이라면 아웃풋이 확실한 spk도 써보고 시도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선배들의 개척이 중요한게 후배들 발표 들어보면 이놈들 내가 그려놓은 그림들 왕창 가져다씀 면접 발표자료도 복붙할까봐 무서우

아직 박사 졸업생 없는 연구실인데 선배들이 이끌어주는 거는 없지만 취업 정보 정도는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