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연구생 행동

6개월 째 인데도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변화를 줘야할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누군가가 컨트롤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스스로 공부거리를 찾으셔야 합니다.

1.
공부만 하는건 자습과 다름 없으니 선배나 교수님과 주기적인 세미나를 구성하여 누군가의 지도를 받는게 좋습니다.

세미나 거리의 경우 기본적으로 연구실에서 나온 sci논문을 읽어보시고 세미나를 한다거나 대학원 수업 교재들을 2주에 1과씩 ppt만들어서 발표해도 좋고요.

2.
실험하면서 단순히 시키는대로 움직이는게 아닌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에 대해 자문하고 반문하며 스스로 이해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부분은 스스로 30분 정도 고민 후 정리하여 물어보시는게 제일 좋고, 스킬들을 스스로 자기거로 만드세요.

3.
수동적이거나 스스로 하는게 어렵다면 연구에 적성이 안맞는게 아닐까 하지만 어느정도 노력해보고 부딪혀 보시면 길을 알 수 있을겁니다.

연구와 안맞다고 자신이 부족하거나 모자란게 아닙니다. 스스로의 재능이 다른데 있다는 것이니 맞는 길을 찾아가는게 행복을 찾는 길이 아닐까 해요.

안맞아도 석사 2년은 쉽게 흘러갑니다. 학위를 디딤돌로 좋은곳 취직하셔도 좋으니 고민해보시고 스스로 반문하며 검증해보세요

저도 그랬어여… 진짜 악깡버하면서 버티니까 방학쯤 되니 먼가 시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