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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관련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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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를 앞둔 지방사립대 1학년 2학기 재학중인 학부생 입니다. 저는 현재 의료공학계열 학과에 재학중인데 나중에 대학원에도 들어가 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찾아보니 설카포?에서는 선형대수학이나 물리와 같은 기초 과목들을 중요하게 본다는데 현재 저의 학과 커리큘럼에는 물리와 일반 수학, 이산수학등은 있지만 선형대수학은 안배웁니다. 그렇다면 설카포 이외에도 다른 대학원에서도 선형대수학과 같은 기초 과목들을 많이 볼까요? 그리고 저희 학과에서는 보통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데 이런건 대학원 진학에 어필할수있는 장점이 될수있을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저의 학점은 4.19인데 이런 성적을 유지한다면 서울권의 대학원은 갈수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혹시 따로 학부생때 쌓아놓으면 좋은 스펙이나 자격증등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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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3.12.01

그냥 전공 과목에 충실하면 내가 어떤 분야를 연구하고 싶은지 감이 옵니다.
자격증이니 뭐니 이상한 거 생각하지말고 군대 가서 전공만 공부해도 시간 없어요.
지방사립대면 과 수석은 해야 설카포 문이라도 두드리니까 1학년 4.2 로는 택도 없고 4.5 받을 각오로 공부하세요.

대댓글 5개

2023.12.01

그럼 혹시 설카포 이외의 다른 대학원도 4.2로는 힘들까요..?

2023.12.01

이제 1학년 1학기 성적만 나온 거고, 아직 2학기는 끝나지도 않았잖아요.

1학년 첫 학기 성적만으로 8학기 성적을 예상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 너무 먼 미래 생각하지말고 당장 있을 기말고사부터 잘 보고 군대 다녀오세요.

막말로 이번 2학기도 망치고 군대 다녀오면 전공 과목 듣기 시작할텐데 거기서 밀릴 수도 있는 겁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거예요. 당장 해야할 것부터 순서대로 최선을 다하고, 그때도 성과가 좋으면 진학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2023.12.01

지방사립대도 학교 나름인데 학교가 어디인데요

2023.12.01

그리고 선형대수가 뭔지도 모르는데 설카포에서 기초 과목을 중시하니 뭐니 … 이것부터 아직 대학원 고민하기에 이르다는 방증이에요 … 내가 하려는 전공에서 어떤 게 중요한지 모른다는 거잖아요

2023.12.01

귀중한 의견 감사힙니다 이렇게 보니 그냥 현재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2023.12.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사립이 뭔 대학원임ㅋㅋㅋ배달이나 하세요
쇠약한 우장춘*

2023.12.02

이런 생각을 벌써부터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그때 저는 맨날 놀았는데... 사실 저도 1학년때 학점이 3점 초반이었는데 복학하고 정말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하다보니 운이 좋게도 제가 하고싶고 재미있어하는 분야를 찾았어요. 우선 글쓴이 분도 군대 다녀오시고 천천히 한 계단씩 쌓아가시면 됩니다!
만약 설카포 대학원을 가고 싶으시다면 우선 제 예시를 들어드릴게요! 저는 이번에 서울대, 포스텍 석박통합으로 합격했습니다! 우선 학부는 건동홍인아 라인이고 학점은 4.1~2정도 나왔습니다 석차는 5퍼 내외에요 텝스는 340점(토익으로 환산하면 850~860 정도인거 같네요) 학부연구생은 2년 했습니다.(이때 연구하며 랩미팅때 발표한 PPT자료를 다 합쳐보니 150장 정도 되네요!) 국내학회에서 포스터 발표 1번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진학할때 큰 도움은 안된 것 같지만 과거에 2학년때까지는 공기업을 가고 싶었어서 컴활1급, 한국사 1급을 땄고 수료증은 5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중에 학부 공부하시다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확고해지시면 관련 교과목은 전부 다 수강하고 학점은 A이상 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교수님들께서도 얘가 진짜 관심이 있구나!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우선은 이번 1학년 2학기는 4.5를 맞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시고 군대 잘 다녀오신 다음에 한 계단씩 밟아가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아요!

2023.12.02

저는 공부를 대학교때부터한 skp대학원생입니다.. 지사립에서 한 석차 8프로? 정도 하다가(1학년 1학기때 술만 먹었어요ㅜ) 괜찮은 학교로 편입한뒤 거기서 석차 3프로로 졸업해서 나름 skp 괜찮은 랩실 다니고있어요.

현실적으로 작성자분한테 제일 가능성있는건 적어도 부산경북이상 학교로 편입하는거에요. 거기서 끝이 아니고 가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받아야해요.

제가 1-1빼곤 첫학교에서 4.5를 계속 받았기때문에 거기 남아있었어도 아마 수석을 했을건데 계속 거기에 있었다면 아마 skp는 쳐다도 못봤고 취업도 꽤 힘들었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비유가 맞나 모르겠지만 지사립은 최대 데미지가 50000인 거에요. 제한이 없다면 얼마까지 갈진 모르지만 결국 50000이기에 체력이 1억인 보스를 잡기에는 한계가있죠. 그리고 좋은학교는 최대 데미지가 1000만인거에요. 물론 거기서도 50000밖에 데미지를 못넣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노력이나 포텐셜에 따라 상한선이 다른?

대댓글 1개

2023.12.02

비유가 그건 듯
대학원 입시에서 뽑고 싶은 학생을 뽑는데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인 학생을 뽑고 싶어함
학벌이 좋으면 50점을 주고 시작함
안좋으면 뭐 30점정도만 주고 시작한다고 하고, 중간은 뭐 대강 학교 라인에 따라 점수 차이가 있다고 존재
80점을 만들기에 50점에서 시작해서 노력과 성적 등으로 30점을 올리는게 쉬울까
30점에서 시작해서 노력과 성적으로 50점을 올리는게 쉬울까
50,30,80 다 대강 예시를 들려고 한 숫자이니 이것에 연연하지 말고
학벌이 좋다고 한들 100%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학벌이 안좋다면 학벌이 좋은 다른 경쟁자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통해
학점이든 활동이든 무언가 내세울만한게 필요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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