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만 하다가 경제관념 개박살나서 그럼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도 아니고
교내 근로나 조교하면서 다니는 문과도 아니고

연구실에 소속돼서 시키는 일을 하는데 당연히 돈을 제대로 받아야지
그거 다 본인 연구고 스펙 쌓이는거란 소리 하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예술계 무급인턴 시키는 놈들이나 본인들이나 다른게 없단걸 모르는건가?

남들은 다 기회비용 생각하면 학사졸 취업이 낫다는데
하는 일이 다르다고 같은 나이 연봉이 다르다고 박사졸이 돈 더 번다는것도 경제관념이 너무 없음
어차피 남들보다 4~6년 먼저 돈 벌어서 2억이상 이득이고
박사졸보다 과장 부장 3~5년 늦게 단다쳐도 그 직급차이가 연 4천씩 총 2억 커버할 연봉은 아니고 부장 달고 나면 임원 다는 희귀 케이스 아니고서야 연봉은 똑같지뭐
수당이 더 나온다느니 뭐하느니 하는데 사기업은 계약연봉이 아니고 성과급 얼마나 터지느냐가 소득에서 주요변수인데 자기 혼자 평가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일년 더 많이 다니는게 성과급 사이클 올라탈 확률 큼

이정도 계산도 안되고, 대학원 다니는 동안 돈 없으면 대출 받고 그거 몇푼 안되는거 취직하면 바로 다 갚을수 있다는 마인드인데 수년 먼저 취직해서 재테크 시작한 사람들 따라잡을 수 있을리가?

김박사넷 하이브레인넷이야 아직 교수나 정출연 최고라하고 박사뽕 못 뺀 30 언저리 드글드글해서 그렇지
블라만 가도 정출연하고 사기업 반응차이 엄청난데
능력 좋은 박사졸 집단이 연구만 숭상하고 경제관념이 없으니 정치인들이 고급인력 처우개선을 맨날 뒷전으로 둔다고 생각함

전공의들처럼
대학원생때부터 연구하느라 바빠서 남들마냥 돈을 못 써서 그렇지 경제적 부족함 없게해서, 공부 잘하고도 바로 회사 선택하는 사람중에 좋은 연구자 될 만했던 사람 한명이라도 더 대학원으러 데려오고,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하게 하면 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