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여러모로 논문을 투고하는 게 목적인데 가장 가까운 시기에 있는 학술대회중에 풀페이퍼말고 2장짜리 페이퍼를 내고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발견했습니다
다만 이 곳이 kci 등재가 취소되고 나중에 재평가 예정인 곳인데 이런 곳에 학술논문 2장짜리를 내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해서 문의를 드립니다.
내는 목적은 어쨌든 건수를 1건 채우기 위함인데 kci에서 탈락하면 학술대회페이퍼도 그냥 블로그에 올리는 거랑 똑같은거.아닐까 싶기도하고
아직 이런 논문을 낸 적이 없어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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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3.05.12
건수 채우는게 목적이라면서요? 그럼 된거 아닌가요? 학술적으로는 kci도 아무 의미 없어요.
대댓글 1개
2023.05.13
학술적으로는 의미가 있지. 개인 실적면에선 의미가 미미할지 몰라도.
염세적인 피보나치*
2023.05.13
그래도 가능하면 kci 등재지를 가지고 있는 수준의 학회의 학술대회에 발표를 하심이. 어차피 국내 학술대회는 심사도 안하고 붙여주는 상황이라. 떨어질 가능성은 0에 가까운데
2023.05.13
KCI도 과마다 너무 상황이 달라서 어떤 분야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어떤 분야는 그래도 조금 실적으로 채울수 있는 분야도 있더군요. 그런데 단순히 실적만 보고 하는것도 좋지만, 한번 완성해보는 의미도 있을 수 있어요. 첫논문이 아니시라면 비추하지만 첫논문이라면 자기의 글쓰기 스토리라인 설정하기 등을 연습삼아 해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나 선배들하고 상의햐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2023.05.13
다들 잘 모르는거 같아서 정리해줄게.
국내학술대회 - 1장 짜리도 있으니 2장이 적은건 아님. 학생입장: 신입생, 연구 초년생들 연구내용 발표하기 딱 좋음/본인실적에 내세울건아님. 교수입장: 교수가 그 학회 몸 담고 있으면 쓰는게 좋음. 내세울 건 아니지만 본인이 그만큼 학회에 노력하고 있는 걸 티내는 거임. 과제 실적으로 냄.
국내학술지 학생입장: 본인실적에 내세울건 아니기 때문에 귀찮은 작업임. 교수입장: 마찬가지로 교수가 그 학회 몸 담고 있으면 쓰는게 좋음. 과제 실적으로 냄.
국외학술대회 - 대회마다 천차만별 학생입장: 대회 급에 따라 최상급 실적이 될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 실적이 될수 있음. 해외발표 겸 여행가기 좋음. 교수입장: 마찬가지로 교수가 그 해회 학회에 몸 담고 있으면 쓰는게 좋음. 급에 따라 과제에서 대표실적으로 내세울만함.
국외학술지(SCI) 학생입장: 급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일단 쓰면 본인 실적으로 내세울 수 있음. 석사때는 이거하편 못쓰는게 일반적임. 교수입장: 본인 대표 연구실적(교신), 과제에서 메인 실적으로 내세울만 함. 이 정도 수순의 논문이 많아야 전문가 소리 들음.
2023.05.16
국내학술지는 그냥 다른 교수님들 눈도장 찍는 용도로 쓰세요. 특히 지도교수님 몸담는 국내 학술지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가서 눈도장도 찍고, 박사 막바지에 세션장 자리도 들어오고, 뭐 학위 심사 커미티 교수님을 만날 기회가 되기도 하고.. 실적으로는 실 의미가 없지만 나름 도움 됩니다.
2023.05.12
대댓글 1개
2023.05.13
2023.05.13
2023.05.13
2023.05.13
2023.05.16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