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 대학원 진학에 대한 고찰 한번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월에 국숭세단 라인의 학부 졸업한 기계과 취준생입니다.
원래는 취준하다가 대학원의 꿈이 다시 살아나서 지금 하고 계신 선배님들께 조언 구하고자 글 작성합니다.

학부시절에는 학부 연구원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타 대학 석사를 희망했습니다. 분야는 로봇입니다.
연, 고 지원했지만 자리가 없다고 받아줄 수 없다고 하였고(유명한 교수님들께 컨택드린 거여서 저는 계속 지원해도 희망 없을 곳입니다)
한, 성 지원했지만 석박 아니면 안받는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학부 연구원을 하면서 열심히 헀고 잘 했습니다. 논문도 2편 1저자로 작성헀고 이것저것 하면서 배운 것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타 대학을 가지 못해서 저는 석사의 꿈을 접고 작년 9월부터 취준을 시작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하고 있습니다.
취직도 뭐 아무데나 되지 하면서 낙관적으로 살고 있지만 석사를 하지 못한게 약간 한으로 남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석사는 취직할 때 연구원으로 갈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 석사라는 타이틀 취득과 함께 약간의 학벌 세탁을 기대하고 진학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도 석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학벌 세탁이 조금 더 큰것 같습니다. 대학원 진학 후 연구 실적 이런건 적당히 자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지만, 제가 석사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만으로 진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또한 진학한다면 연, 고는 많이 힘들거 같고 한, 성 정도는 다시 컨택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성의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도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