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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 시 미국 박사 유학 얘기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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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3

석사 컨택 메일을 보내려고 하는데 박사는 미국에서 하고 싶습니다.
석사만 하고 유학가는 걸 안 좋아하는 교수님이 많다고 하셔서 고민이네요.

컨택 메일을 보낼 때 박사는 미국에서 하고 싶다고 메일에 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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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3.03.03

보통은 그런건 딜을 칩니다. 박사 유학을 시도해보고 되면 가고 아니면 남아서 박사까지 하겠다 이런식으로요.

대댓글 1개

2023.03.03

물론 그런건 진학이 거의 확정됐을 때 천천히 합의하시면 됩니다 굳이 첫인상부터 가격표부터 보여줄 필요는 없지요 숨기거나 늦지만 않으면 됩니다

2023.03.03

굳이 먼저 나서서 밝힐 필요는 없지만, 숨기거나 거짓말해도 안됩니다. 보통 교수들도 첫 만남에서 대놓고 묻지는 않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떠보듯이 물어볼껍니다.

포인트는, "나는 연구실을 경험해보기 위해서 인턴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선택지 (유학 및 타대 포함)를 놓고 고민중이다. 이 랩도 후보군 중 하나이다" 라는 스탠스를 교수가 기분 나쁘지 않게 취하는겁니다.

2023.03.03

말하는게 너무 늦어지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석사하면서 박사진학할지 고민해보고있다고 하는것도 괜찮아요.
다만, 석사1년차끝날즈음에는 박사유학생각한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습니다. 너무 늦어져서 감정갈등 생기면.. 추천서 못받으실거에요

2023.03.03

천천히 교수님께 기분 안상하게 잘 말하면 되는데,
문제는 합격후 말할경우 10프로 확률로 무조건 타대박사 안되고 기분상해서 추천서 안해주는/말없이 안좋게 체크하는 교수 걸릴 수도 있음. 그럼 그냥 끝 ㅋㅋ.

자대생이면 또 다른 얘기. 자대인턴&석사후 박사가는건 많고 좋게 지원해주는 분도 많은데 타대가 타대석사와서 또 박사 다른곳? 두번 점프하겟다는 건데 쉽지 않음.
상처받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2023.03.04

처음부터 얘기안하면 영원히 얘기 못할 수도 있음. 컨택때 얘기하세요
짓궂은 카를 가우스*

2023.03.17

물어 보지 않으면 말하지 마세요. 게임은 끝까지 자기패를 숨기는게 이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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