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중위권 공대 3.5/4.5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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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롭니다.

이제 4학년 올라가는데, 학점도 좋지 않고 아직 인턴 경험도 없습니다.
목표는 솔직하게 말씀드려 학벌 네임 최대한 올리고 싶구요.
랩인턴은 여름방학에 해보려고는 하는데, 이래저래 모든 부분이 부족하게만 느껴지네요.

저는
1. 추가학기, 휴학을 하며 재수강 채우고 플젝.공모전.학부생인턴 경험이라도 쌓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부모님 반대가 거세요.

2. 그렇게 정학기 졸업을 한다면,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어떤 것을 우선시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맞을까요?

한심합니다만, 지금이라도 따끔하게 조언 듣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 추가학기에 대해 부모님이 너무 부정적이신데 혹시 설득시킬 수 있을 만한 현직의 경험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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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3.01.24

3학년까지 학점 2점대 초반이었고 재수강만 40학점 정도 하느라 1년초과했습니다. 졸업전 4학기동안 100학점 쯤 들었던 것 같네요.
학부 졸업하고 결국은 원하는 랩 갔습니다. 1~2년은 늦는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입학시에도 안 좋게 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초과학기하면서 전과목 A+받는다는 마인드로 가서 잘 포장만 한다면 원하는 랩 가능하다 봅니다.

공모전 같은건 있으면 좋지만 기본적으로 학점이 안받쳐주면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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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4학년이 다 되어가도록 아무런 경험조차 없는건 대학 생활을 너무나 수동적으로 살아온 것이라 부모님께 욕먹는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많이 지났고 이제라도 뭘 해봐야하니 어쩔수 없지요
자신의 커리어보다 높고 원하는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부모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설득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필요한 설득은 다른 사람들은 추가학기를 해서 이렇게 잘나가더라 라는 설득이 아니라 글쓴이가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이러이러한 계획을 세워서 추가학기 1년간 이런식으로 커리어를 채우고 스토리를 만들면 1년 추가학기만으로도 이정도의 대학원 또는 회사는 갈수 있을것이라는 식으로 설득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추가학기 동안 욕먹는건 당연히 감내해야한다는 마인드로 버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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