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제적인 여건이 조금 부족하지만, 컨택 당시 교수님께서 인건비로 석사 최대치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등록금이 지원되지 않더라도 커버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합격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커뮤니티에 인건비 등의 문제로 자퇴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ㅜ 저 또한 인건비가 반토막이나 100이하로 나올 경우..자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다음학기 등록금 뿐만 아니라 당장 월세 및 식비를 감당 할 수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건비를 많이 주신다고 하고 조금 주시는 경우가 많나요?ㅜㅜ 이럴 경우 자퇴를 빠르게 하고 집 근처 대학원에 재입학 또는 취업하는게 좋겠죠?ㅜㅜㅜ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벌써 이런 생각 드는거 자체가 너무 딥하게 걱정하는 걸까요?ㅜㅜ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8개
2022.12.04
애초에 등록금도 안나오는 연구실은 발도 들이지 마세요. 등록금 다 준다면, 100이면 월세내고 다 할 수 있어요.
인건비는 어느 랩이나 완전 고정값은 아닙니다. 과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과제가 끝났는데 그 인건비만큼의 다음 과제를 못찾을 경우 일시적인 보릿고개는 언제나 있을 수 있습니다. 인건비 풀링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미리 어느 정도 곳간에 저장해두는게 일반적이니 그 연구실이 이걸 잘 해뒀겠거니 해야겠지만요. 그렇다고 교수한테 풀링 잘 해두심? 확실함? 정도까지 묻는건 선을 오락가락라는거라 별로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그리고 인건비 밑장빼는 교수면 돈때문이 아니라도 그냥 빠르게 자퇴하는게 맞을 수 있습니다.
2022.12.04
대댓글 4개
2022.12.04
대댓글 1개
202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