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를 줄이시진 않겠죠...?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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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석사 입학을 앞두고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실험을 하는 것에 대한 설렘과 논자시, 졸논 등 여러 불안함이 엄습해옵니다ㅜ

저는 경제적인 여건이 조금 부족하지만, 컨택 당시 교수님께서 인건비로 석사 최대치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등록금이 지원되지 않더라도 커버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합격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커뮤니티에 인건비 등의 문제로 자퇴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ㅜ 저 또한 인건비가 반토막이나 100이하로 나올 경우..자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다음학기 등록금 뿐만 아니라 당장 월세 및 식비를 감당 할 수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건비를 많이 주신다고 하고 조금 주시는 경우가 많나요?ㅜㅜ 이럴 경우 자퇴를 빠르게 하고 집 근처 대학원에 재입학 또는 취업하는게 좋겠죠?ㅜㅜㅜ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벌써 이런 생각 드는거 자체가 너무 딥하게 걱정하는 걸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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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2.12.04

애초에 등록금도 안나오는 연구실은 발도 들이지 마세요. 등록금 다 준다면, 100이면 월세내고 다 할 수 있어요.

대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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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인건비는 어느 랩이나 완전 고정값은 아닙니다. 과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과제가 끝났는데 그 인건비만큼의 다음 과제를 못찾을 경우 일시적인 보릿고개는 언제나 있을 수 있습니다. 인건비 풀링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미리 어느 정도 곳간에 저장해두는게 일반적이니 그 연구실이 이걸 잘 해뒀겠거니 해야겠지만요. 그렇다고 교수한테 풀링 잘 해두심? 확실함? 정도까지 묻는건 선을 오락가락라는거라 별로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그리고 인건비 밑장빼는 교수면 돈때문이 아니라도 그냥 빠르게 자퇴하는게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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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정안되면 국가장학금대출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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