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진학 후 취업 고민입니다 (자대 ai vs 카이스트 ai)

안녕하세요,
현재 ssh 학부 컴공 3-1 재학 중이고 대학원 진학 고려 중에 있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지라 조언을 여쭙고자... 이곳에 글 남겨 봅니다.

박사까지는 생각이 없고, ai 분야로(nlp 관련) 석사 후 취직을 생각 중입니다.
다음학기에 자대 학부연구생을 하려고 생각 중이구요.

그런데 자대에서 학부연구생->학석연계로 진학을 할지, 아니면 학점을 더 올려서 카이스트 ai 대학원 진학을 노려볼지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학점은 현재 4.5 만점에 3.9 중반이고, 스펙이라고 할만한 것은 ai 관련 개발 프로젝트 공모전(학부 수준) 장관상 수상 하나 있습니다. 학연생 하면서 조금 더 쌓아볼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을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학점이 조금 낮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그쪽을 목표로 한다면 남은 기간을 다른 것보다는 수업 열심히 듣고 학점 올리는 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자대를 목표로 한다면 학점은 조금 포기하더라도, 이런저런 대외활동도 하고 수학과 수업도 듣는 등 제가 하고 싶은 여러 가지를 하며 남은 기간을 보내려 합니다. 전부 챙기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요.



저는 어차피 박사나 교수가 목적이 아니라 석사 후 취업이 목적인데, 자대와 카이스트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또한 자대에서 학석연계를 하면 한 학기 빨리 졸업할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일지, 고민이 많이 되어서 조언을 여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