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와 박사의 차이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인 학부 막학기 재학생입니다.
사실 거의 대학원 진학 결정을 앞에 두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제가 요즘 고민인 부분은 석사와 석박사통합 중 뭘 선택해야 하냐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진학하고자 하는 분야 특성 상 박사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또한 교수님도 석박사통합을 강력하게 추천하셔서 그래야하나 라는 마음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저는 최종 목표는 대기업 취업에 있고 직무가 r&d 쪽으로 가고 싶기 때문에 석사는 나와야되지 않나 하는 마음에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마음이 큽니다.(물론 분야도 관심은 있지만요)

석사는 2년 석박사통합은 최소 5년은 있어야 졸업할 수 있는 걸루 아는데 제가 5년 동안 다른 친구들 취업하는 것도 보고 제 자신이 맞는 길로 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있을지... 이렇게 쏟은 시간 대비 정말 취업을 잘 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고민이 됩니다.

흔히들 석사하다가 적성에 맞고 연구하고 싶은 주제가 생기면 박사도 해야지 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 걸 들었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박사를 한다면 처음부터 석박사통합으로 가고 싶기는 하지만 앞에 말한 것처럼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혹시 처음부터 석박사통합으로 진학을 결심하신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길을 선택했는지, 하면서 힘들고 불안한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