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관련 고민을 들어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경기도 4년제 화학공학과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휴학 없이 4학년 1학기까지 마친 상태고 학점은 3.7/4.5 입니다.
대학교 입학했을때부터 연구직으로 진로를 잡아왔어서 대학원 진학을 필수로 생각하고 있었고 바이오/약학 계열 서울/경기권 대학원 진학을 해서 그쪽 연구분야로 나가고 싶어요.
그래서 1학기를 마치고 컨택을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ㅠㅠ 여러가지 찾아보니까 제가 학부 인턴 경험도 없고 딱히 스펙이라 할만한걸 준비해놓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지금이 컨택하기에는 늦은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보통은 3학년 마친 후 겨울방학부터 학부인턴 생활 하면서 교수님과 컨택을 한다고..
그리고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진학 준비를 하는데 부족할거 같아서 아는분께 조언을 받았는데 그분은 컨택을 실패하더라도 대학원 진학을 할 수 있으니 입시 원서를 넣어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정신이 없어서 말이 정말 두서 없는데 일단 제가 생각중인 것들 중에서 조언을 얻고 싶은 부분은

1. 컨택에 실패하더라도 그냥 대학원 원서를 넣어보는게 좋을까요?
2. 지금 4학년 2학기 남겨둔채로 휴학하고 랩실에서 인턴 생활로 스펙을 쌓고 내후년(2024년) 대학원 진학을 하는게 좋을까요?
3. 아니면 일단 졸업을 하고 랩실 인턴이나 스펙을 쌓아서 내년(2023년) 후기나, 내후년(2024년) 전기에 대학원 진학을 하는게 좋을까요?

이 세가지 중에서 어떤게 제일 나아보이시는지 그리고 제가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 준비할게 있다면 뭐가 있을지 조언 부탁드려요..(토익이나 자격증 같은건 계속 준비중입니다. 이 외에 도움이 될만한게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