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도 만족하면서 다닐 것같은데 학부 학벌이 평생 간다는 말도 있고 그만큼 중요할 것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제 진로는 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한 다음 설카포대학원 진학 아님 해외 탑대학원 진학해서 석박사 따고 괜찮은 연구소 들어가는겁니다
4반수한다면 연고는 무조건 갈 듯한데 중앙대 걸고 한번 더 수능준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중앙대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나이상으로 4반수인거지.. 실제로 도피유학해서 인생 헤메다가 정신챙기고 한국 들어와서 수능 1번밖에 안 봤습니다ㅠㅠ 능지 딸려서 한번 더 해도 안된다고 태클걸지 말아주세요)
박사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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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2021.12.27
학벌이야 높을 수록 좋긴 합니다만
반수 해서 연고 이상으로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신지요?
대댓글 3개
2021.12.27
네 이번에 워낙 실수를 해서..
확신이 있으면 한 번 더 해서 연고 가는게 나을까요?
2021.12.27
중앙대라는 학벌이 제 진로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면야 그냥 다니고는 싶은데..ㅠㅠ
2022.06.26
중경외시 학벌이 크게 걸림돌 되지 않습니다. 이득도 잃음도 없는 마지노 라인. 근데 중대 생명과학 분야는 안성캠일텐데 반수한다고 연고대 라인 안나옴.
직설적인 블레즈 파스칼*
2021.12.27
제 생각으로는 대학원을 좋은데로 가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학부학벌이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앞으로 그다지 중요해지지 않을 것 같아요.
간단한 실례를 켄텍의 교수 임용자를 한번 살펴보세요.
약간 치우친 감이 있지만 과거를 생각해보면 많이 변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그 변화를 생각해보면 이제 실력으로 평가 받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2021.12.27
미국 탑스쿨 박사 재학중임
한국 대학에서 해외 탑스쿨로 박사 나오는 루트는
1. 최상위학부 (spkyk) 에서 수석졸업 + 학부연구생으로 논문실적
2. 그냥 학부 (학점 고고익선) + 학부연구생+석사로 미친듯한 실적
1번루트가 훨씬 어렵습니다. 탑스쿨에 석사로 입학하는 학생들 보면 대부분이 최상위학부 수차석에 논문실적까지 들고옵니다.
2번은 학부네임밸류는 크게 작용하진 않긴 해도 당연히 수석이면 좋고, 석사동안 진짜 빡세게 해서 실적으로 커버해야합니다.
참고로 저는 2번케이스입니다.
대댓글 9개
2021.12.27
분야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만
석사에서 얻은 '빡신 실적'은 보통 어떤 것인지요?
2021.12.27
ㄴ말그대로 천차만별입니다만 저는 재료분야이고 ncs본지1저자하나랑 자매지 공저자 하나, 국내특허5건 정도였네요
2021.12.27
석사 2년만에 ncs 본지 1저자가 가능하다구요? ㅎㄷㄷ
2021.12.27
ㄴ학부연구생이랑 이것저것 합쳐서 총 4년 하긴 했습니다. 세상은 넓답니다.
2021.12.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저는 1번에 가까운데.. skp 상위과에서는 일년에 10명 정도 나가기도 합니다 수차석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고 오히려 연구 경험이 훨씬 중요한 것 같아요
우아한 호르헤 보르헤스*
2021.12.27
2번에 학부연구생+석사실적은 일반적으로 하나로 묶여서 연속성을 가진 홈런인가보군요...
2021.12.27
안녕하세요 질문자인데요 그러면 해외 탑대학원진학에서 학부는 설카포연고 밑으론 다 또이또이라는 말씀인가요?
2021.12.28
ㄴ 툭까놓고 탑스쿨 대학원 진학이 아주 힘들단 소리죠. 제가 알기로도 펀딩 받고 탑스쿨 진학하려면 할 정도면 저 정도 되야 합니다. 본지 1저자면 박사 진학이 아니라 포닥으로 가는 것도 가능할거 같긴 한데ㅋㅋㅋ
2021.12.28
ㄴ댓글쓴이입니다.
석사를 하고 박사진학을 하실 생각이시라면 미국에서도 누구나 들었을때 알 정도의 학교가 아니라면 학부는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탑스쿨이 아니더라도 수/차석 하는게 입학할때 꽤나 큰 메리트입니다.
탑스쿨 합격한 학생 중에 석사로 합격했는데 랩 경험이나 논문 실적이 없다? 그러면 무조건 자국탑스쿨 수/차석입니다. 수/차석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이 학부생인데 논문 있는 경우구요.
제 분야에서는 SPKYK + SKKU, H 까지는 어느정도 인지도는 꽤 있는것 같아요.
직설적인 블레즈 파스칼*
2021.12.27
이러한 변화는 사실 기업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 생각되네요.
기업체에서는 과거처럼 대학 입결 순으로 선발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임원 인사에서도 살펴보면 학벌이 많이 희석되어가고 있지요.
임원 승진은 아직 나이가 제법 된 사람들 위주이다보니 변화가 완전히 이루지지 않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입니다.
이러한 기업의 변화에 학교가 따라가고 있어요.
방탕한 프리모 레비*
2021.12.27
4반수한다면 연고는 무조건 갈 듯한데
라고 하셨는데,
본인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다시 수능 봐보세요.
연고랑 중앙대는 점수차이가 무지하게 커서 연고대 간 사람보다 10문제~20문제는 더 틀리셨을텐데요. 그걸 실수라고 생각하신다면.. 도전해 보세요
대댓글 5개
2021.12.27
영어1문제 과탐4-5문제로 연고라인에서 중앙대로 떨어졌습니다..
2021.12.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ㅋㅋ 연고대랑 중대 그 정도까지 차이 안 납니다
2021.12.27
수학 국어 같이 공부해도 안오르는 과목이 아닌 과탐이면 해볼만한듯 붙는다는 전제하에서는 중앙대에서 연고가는데 1년은 투자할만하죠
2021.12.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분 입시 안한분인듯 상위권으로 갈수록 한두문제 차이로 삐끗하면 라인 한두개는 그냥 바뀌는데ㅋㅋ 하지만 개인적으로 5수까지해서 중대에서 연고대면.. 그것도 확실치도 않고... 비추
2022.06.26
중대 생명계열이면 안성캠인데 글쓴이가 4-5문제로 연고라인 떨어졌다고요?ㅋㅋ
직설적인 블레즈 파스칼*
2021.12.27
학벌의 가장 파괴적인 현상은 명문대라 하더라도 어떤 학과의 경우 태반이 백수라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제 시작되었고 더욱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이전에 비슷한 현상이 있었는데 그 것은 의대의 열풍입니다.
의대에 무슨 학벌이 있습니까?
학벌 파괴의 전조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2021.12.27
한번 더 도전하고싶으면 하는거죠. 나중에 후회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1년 더 해봅시다
IF : 1
2021.12.28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반수하면 무조건 연고간다는건 본인 착각이고 실제로는 거의 올라가는 경우 없음
대댓글 1개
2021.12.30
내가 적고 싶었던 댓
2021.12.28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걍 다녀요 삼수부턴 사실 서포카or의치대가야 본전인데ㅋㅋ;
깐깐한 알렉산더 플레밍*
2021.12.28
세 번이나 했는데도 그 정도면 실력임 삼수한 거 지금이야 큰일 같고 뒤처진 것 같고 하지만 지나보면 별 거 아님 그 의지로 학교 가서 학점 잘 딴 다음 대학원 가세요
대댓글 1개
깐깐한 알렉산더 플레밍*
2021.12.28
아니 다시 보니 실제로 사반수한 것도 아니구만 글 제목을 왜 저렇게 해둠? 도피성 유학 갔다 와서 반수할지 말지 고민한다고 정확히 쓰세요 누가 보면 진득하게 입시 준비만 한 줄 알겠네;;;
2021.12.27
대댓글 3개
2021.12.27
2021.12.27
2022.06.26
2021.12.27
2021.12.27
대댓글 9개
2021.12.27
2021.12.27
2021.12.27
2021.12.27
2021.12.27
2021.12.27
2021.12.27
2021.12.28
2021.12.28
2021.12.27
2021.12.27
대댓글 5개
2021.12.27
2021.12.27
2021.12.27
2021.12.27
2022.06.26
2021.12.27
2021.12.27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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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2021.12.28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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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