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ist와 yk 대학원 모두 합격을 하였고 이제 두 랩실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편하게 -ist 연구실을 A랩실, yk연구실을 B랩실이라 하겠습니다.
A랩실과 B랩실 모두 실적은 비슷합니다. 집이 서울이기도 해서 원래는 yk소속인 B랩실에 갈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고민이 되네요
<A랩실>
장점
- 교수님이 젊음
- 박사과정 학생이 많음 (박사학생이 주류)
- 석사를 따고 바로 박사로 전환한 학생이 많음 (괴수랩일 확률이 적음)
- -ist치고는 자대생 좀 있는편
단점
-타지 생활
-Alumni 표본이 적음
<B랩실>
장점
- 서울이라 통학이 가능함
- Alumni를 보니 좋은 곳에 취직하거나 유학간 학생이 많음
단점
-교수님이 나이가 많으심
-등록금이 비쌈
-박사과정 학생이 적음 (석사학생이 주류)
논문 실적을 보니 두 곳다 대부분 박사과정학생들이 1저자로 Q1논문 자주내는 곳입니다.
랩 인턴도 하지 못한 상태라 위의 정보로만 가지고 진학을 해야하는데...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A랩실에 들어가는게 맞지만,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보면 주변 환경도 고려해야할 요소라고 하더라고요.
어디가 좋을진 들어가기 전까진 모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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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IF : 1
2021.12.26
Q1이라고 해도 천차만별입니다. 연구실적 조금 더 찾아보시고 연구실 구성원들이나 주변 지인에게 연구실에 대해 더 상세히 알아보세요.
눈치보는 니콜라 테슬라*
2021.12.26
조건 따지는건 다 의미없습니다. 둘다 관심 있는 연구분야이면 서울 가는게 맞다고 봐요. 저는 본가가 서울은 아니고 그 근교인데 조건만 바라보고 ist 와서 후회중이고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연구 쪽에 남고 싶으면 A, 취직 생각하면 B. 보통 젊은 교수님들이 연구에 적극적이고 최근 트랜드에 민감한 연구를 함. 반대로 교수가 나이 있으면 해당 분야가 충분히 성숙했다는 말이기 때문에 학/연보단 기업으로 많이 감. 물론 이건 두 연구실 수준이 비슷할 때의 경향성이고 저널 수준이 차이나면 무조건 저널 잘 쓰는 곳으로 가야 함. 솔직히 JCR 5%, 10%도 아니고 Q1 따지는건 노쓸모.
2021.12.26
2021.12.26
대댓글 1개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