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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26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31
-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1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22
-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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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주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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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하면서 박사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객관적인 목소리와 나름의 팁이 듣고 싶어서 첫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소속된 랩은 대학원 기준 객관적인 조건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교수님이 심하게 인성파탄자도 아니고, 인건비도 잘 챙겨주시는 편이고.
그런데 솔직히 교수님 일하는 방식이 너무 즉흥적이고 주먹구구라서
지금 일하는 곳에서 체계적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에 익숙한 저로서는 조금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과제 회의를 3일 전에 통보하고 요구하는 결과를 가져오라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그 일만 하고 있는 것도 아닌지라 그리고 그 즉흥적인 스케쥴이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면
일했으니 더 많은 걸 기대했는데 아쉽다, 실망이다라고 말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막무가내인 스케쥴에 맞추라는 요구가 불공정하게 느껴지거든요.
친구는 교수님이 가스라이팅하는 거라고 조심하라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대학원 생활이란게 원래 그런거라고 하고.
뉴스에 나오는 사건사고에 비하면 갑질은 아닌거 같은데
또 한쪽 자아에서는 저게 갑질 아니면 뭔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인성공격을 일삼는 교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참아야지 싶다가도 가끔씩 울컥하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냥 이 정도는 양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야 하는거겠죠?
하소연이 길었는데 교수님한테서 스트레스가 비롯되면 다들 어떻게 푸시나요?
객관적인 목소리와 나름의 팁이 듣고 싶어서 첫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소속된 랩은 대학원 기준 객관적인 조건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교수님이 심하게 인성파탄자도 아니고, 인건비도 잘 챙겨주시는 편이고.
그런데 솔직히 교수님 일하는 방식이 너무 즉흥적이고 주먹구구라서
지금 일하는 곳에서 체계적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에 익숙한 저로서는 조금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과제 회의를 3일 전에 통보하고 요구하는 결과를 가져오라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그 일만 하고 있는 것도 아닌지라 그리고 그 즉흥적인 스케쥴이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면
일했으니 더 많은 걸 기대했는데 아쉽다, 실망이다라고 말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막무가내인 스케쥴에 맞추라는 요구가 불공정하게 느껴지거든요.
친구는 교수님이 가스라이팅하는 거라고 조심하라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대학원 생활이란게 원래 그런거라고 하고.
뉴스에 나오는 사건사고에 비하면 갑질은 아닌거 같은데
또 한쪽 자아에서는 저게 갑질 아니면 뭔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인성공격을 일삼는 교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참아야지 싶다가도 가끔씩 울컥하는 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냥 이 정도는 양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야 하는거겠죠?
하소연이 길었는데 교수님한테서 스트레스가 비롯되면 다들 어떻게 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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