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좆같은 날이다,
박사과정 중인데 일년동안 하던 실험 마무리하고 이제 연말까지 논문써서해서 서브밋 하려고 하는데,
씨발 같은랩 포닥 새끼가 내 논문에 수저 얹으려고 하고 지도 교수는 알면서도 그냥 놔두네,
원래 일 하기 싫어하고 학생 이용해서 공저자 일저자 실적 채우려던 새끼라
평소 안좋게 생각하던 포닥이고, 일부러 껀덕지 만들어서 수저 얹으려고 할까봐 연구 얘기도 안하던 인간임.
지가 연구하던 내용 내 연구에 끼워서 수저 얹으려고 하네,,ㅆㅂ
더 좆같은건 지가 하던일 잘 안되서 나한테 넘어오고
내가 주말 휴일 동안 출근해서 되게 만들어놓고 논문화 시키려던걸 막판에 와서 수저 얹는게 더 좆같다...
학생이 학위하는 동안 버티면서 바라볼 수 있는게 논문실적 밖에 없는데
진짜 랩에있는 염산 황산 그 새끼한테 부어버리고 싶다..ㅋㅋ
내 밑에 애들은 내가 학위 과정+포닥과정동안 깔아 둔거 나 쫒아내고 먹으려다 지도 교수님한테 제지 당하고 반발하든데... 여긴 뺏긴다고 난리 났네..
동기들한테 카톡 보낸거 캡쳐로 돌다 교수님한테 들어가서 불러서 단도리 시켰었음..
깜찍한 백석*
2021.10.16
공저자면 좋게 생각하면 언젠간 도움 되는 날이 온다.. 대승적으로 생각하길.. 포닥 입장 아니고 학생 입장인데, 나도 기분좋게 해줬더니 10년 지나고 연구비 주더라.. 5억 정도.. 사람 상황 언제 바뀔지 모르니 넘 열받지 말고..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 다만 기분 좋게 도와주고, 도와준 것 임을 명확히 알게 할것.. 그런게 안 통하는 인간이면 결국 지발에 걸려 자빠질테니 그러려니 하고..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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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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