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높이뛰기 한 선수.. 우상혁 선수던가. 4등했잖아.. 근데 뉴스보니까 예전에 우리나라 올림픽 나가는 선수들은 약간 로보트같은 느낌이고 표정도 완전 굳어있고 그랬는데.. 이 선수는 딱 즐기고 있다는걸 알겠더라고. 관중들 호응도 유도하고. 예전 같았으면 선수가 경기에 집중해야지.. 뭐하는거냐 했을텐데 그런 얘기도 전혀없고. 메달 아닌데도 언론에서 잘한거라고.. 엄청 칭찬해주고. 수영에 황선우 선수던가? 도 비슷하고.
사회전반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야.
다음 세대에는 더 나아진 세상을 물려줘야겠다.. 같은 좀 이상한 사명감같은 것도 살짝 들고. 금메달 몇개땄나.. 이런게 뭐가 중요하겠어. 이런 분위기가 훨씬 낫지.
선수들 너무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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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1.08.02
??
2021.08.02
원래 육상쪽 자체는 타고난게 없기도 하고 메달권은 기대도 없던 종목이었는데 자기 기록도 깨고 국내 기록도 깨 가면서 보여주니까 그런거 같아요 반대로 야구보세요 사람들이 곱게 보나
2021.08.02
국가와 너는 별개야.
어차피 엘리트 체육 시스템이라 사회가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 명 그냥 재능있는선수가 나온거지.
인기스포츠는 분위기 개판이야.
근데 우리나라는 공산권국가인 중국, 러시아랑 비슷해서 국가지원이라 메달못따면 선수들이 죄스러워하지. 다른 국가는 지원이 있긴해도 우리 정돈아냐.
그래서 본인이 다른직업가지고 있기도하고 좀 달라.
2021.08.02
2021.08.02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