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고민입니다.

지거국은 아니지만 지방 국립대 미생물학과에 재학중입니다.
현재 3학년이고, 학점은 전공과 총점 모두 4입니다.

실험실 생활은 하고 있고, 항생제 관련 과제 받아서
내년에 논문을 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험 결과 자료를 정리할 때 엑셀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컴활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병원미생물, 바이러스. 면역학, 항생제 이런쪽으로 대학원을 가고 싶은데,
막상 생명과학과 대학원에 가면 미생물 실험실이 한정되어 있거나
세포제거나 세포/분자쪽으로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미생물학과가 있는 대학원을 가야할지
생명과학과가 있는 대학원에 가서 엇비슷한 실험실을 컨택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미생물학과가 있는 대학원을 선택하기에는 너무 선택지가 한정적이고
그나마 나은 대학교는 부산의 P대학교뿐인것 같습니다.

미생물을 전공하고 싶은데,
미생물학과가 개설된 대학원을 가야할지, 생명과학과가 개설된 대학원을 가야할지
선배님들의 생각에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