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졸업 앞두고 있는시점이라 엄청 고민이 되는데
논문쓰는거 재밌고 이 분야 공부를 잘한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배워가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연구를 더 해보고싶은 의지가 있는데
실험실원들과의 관계가 사실 좋지가 않네요.
표면적으로 드러난 나쁜관계는 아니지만 여기서 학업을 지속하다가는 곧 그럴날이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정신머리빠진사람들도 학위를 하는데 내가 그만두는것도 억울하기도 하고..
근데 주기적으로 같이생활하는 사람들로부터 가지가지의 스트레스가 크게 오는데 이것또한 무시못하겠죠?
원래 다른랩도 이렇게 은연중에 다들 옆에 관계가 안좋은가요? 정말 분위기 괜찮고 좋은쪽으로 의기투합이 되는 랩이 있는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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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1.06.20
글쓴님이랑 상황이 비슷했는데, 박사과정동안 연구하면서 오랜기간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저는 연구실을 옮겼습니다. 분위기 괜찮고 의기투합이 되는 연구실이 간혹 있는데 상당한 인기랩일 가능성이 높으며 입학 허들이 생각보다 높을 것 입니다. 최소한 기회를 스스로 제한하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1.06.20
2021.06.20
대댓글 3개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