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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메일 고민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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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

이번 가을학기에 두 학교에 합격하게되었습니다.
A, B 연구실이라고 하면, 고민끝에 마음속으로 B로 결정해서 교수님과 이야기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그래서 포기하기로 한 A 연구실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야하는데
문제는 두 학교 모두 해당 교수님들이 제게 미리 말해주셨다는 것 입니다.
학교 공식 발표는 아직 좀 남았는데, 제가 섣부르게 A 교수님께 메일을 드려도 될까요?

A 교수님께서 제 이탈로 인한 Plan을 세우고, 다른 학생을 선발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메일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두 학교 모두 발표가 난 건 아니다보니 어떤 식으로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최종 합격발표 이후에 말씀드리는 것이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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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1.05.26

최종합격이후 말씀 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서운 시몬 드 보부아르*

2021.05.26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저라면 최대한 빠르게 말씀드리는게 교수님 입장에서는 차후계획 세우실수 있지 않나 싶긴합니다.

2021.05.26

최대한 빨리요.
교수님이 직접 미리 연락주셨으면 된 거지요.
빨리 연락 드릴 수록 더 부드럽게 끝날 수 있습니다.
늦으면 늦을 수록 상황이 안좋아져요.

2021.06.11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ㅠ
전 A는 합격전이지만 교수님께서 연락오셔서 미리 출근하라고 하신 상태이고
B는 합격은 했지만 아직 추후 일정에 대해 교수님과 면담이 안된 상황이에요ㅠ
큰 문제 없다면 B로 진학할 것 같은데 A 교수님은 이미 절 위해 to랑 기타..연구 내용?같은걸 빼놓으신 상태인것 같은데 어떻게 말씀드려야될지 저도 감이 오질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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