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는 모르지만 BK21이라는 국가사업에 선정된 랩실은 그만큼 재정적 지원도 받고 인정받은 랩실이라고 들어서 잘 모르는 타대 학부생 입장에서는 뭔가 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YK 공대에서 2개의 랩실을 컨택했고 다행히도 모두 다 연락이 와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는데
그 중 BK21에 선정된 하나의 랩실이 아무래도 재정적 지원도 그렇고 기반이 잘 잡혀있는 대형 랩실이라고 생각이 되는 데다가 석사 후 취업을 생각하는데 alumni와 취업을 생각하면 좀 끌리네요. 물론 연구 분야가 학부 시절에 많이 배우지는 않은 부분이라서 저한테는 조금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나머지 하나의 랩실이 연구 분야는 더 재밌어 보이고 저한테 잘 맞아보이긴 하는데 10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는 랩실에 교수님 경력도 15년 정도 되는 연구실입니다. Alumni가 꽤 있지만 어디로 갔는지 적혀있지가 않아서 걱정이네요... 물론 이 랩실도 고분자 쪽이라 취업에 힘든 진로 분야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BK21에 대한 내용이 없는지라 아마 선정이 안된 것으로 추측하고요.
제가 위처럼 생각하는 BK21이 제가 맞게 생각하고 있는지와 랩실 선택에 대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씩씩한 임마누엘 칸트*
2021.05.08
보통 공대는 돈이 많아서 BK가 되든 안되든 큰 상관 안한다 하던데요. 하지만 학교 명예를 생각해서 억지로 하는거라고.. 그런데 다른 단과대는 BK를 제외하면 산학협력등 다른 연구비 따기 힘들어서, BK를 꼭 받으려고 꽤나 치열한 걸로 알고 있어요.
BK21은 랩에 주는 과제가 아니라 연구단/연구팀에 주는 과젭니다. YK면 연구팀일리는 없고 연구단일텐데 더욱 의미없고...
단일 과제로 크니 대학 본부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소속랩 하나하나에 떨어지는 돈이 그리 많은건 아니고 서류작업은 엄청나게 많아서 그리 실속있는 과제는 아닌데요. 홍보효과도 사실 한 10년전에나 중요하게 생각했지 요즘도 신경쓰는 학생이 있는진 몰랐네요.
1. 연구 접은게 아니라 YK 수준에서 연구 돌아가는 랩이라면 소속여부 신경쓸 필요 없다는게 개인 의견이고
2. 홍보도 대학단위나 과단위에서 하는거지 랩단위에서 할만한 과제가 아니라 BK21 수혜대상이라고 홈페이지에 걸어놓는 랩보다 안걸어놓는 랩이 더많습니다. 수혜대상인지 확인하려면 BK21 홈페이지 들어가서 해당학교 연구단/연구팀 찍어서 참여교수 명단봐야합니다.
2021.05.08
대댓글 1개
2021.05.08
대댓글 1개
2021.05.08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