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대학원에 진학합니다. 삼성전자 학사 산학 장학생을 포기하고 진학하는거라, 취업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들으면 가끔씩 후회감이 드네요..그래도 학위를 따는게 나중에도 더 좋다고 생각하여 대학원을 진학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들 (노예, 등등....)을 들을때 마다 너무나 겁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를 가는것보다는 편할 것이라 생각하고 대학원 진학을 더 선호했었는데, 맞는 선택이었겠죠...? (아직 대학원 등록은 하지 않았기에 최종 선택권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회사고 관공서고 힘 안들이고 돈버는곳은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경제적인 이득을 취할려면 그만큼 노동의 댓가를 지불해야 됩니다 학졸로 입사해서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길은 있습니다
IF : 5
2021.04.08
힘듦의 종류가 많이 다릅니다
대학원: 보이지 않는 미래, 불안정함, 교수라는 단독의 절대상사(때로는 절대악) 존재, 부당한 업무지시(예: 교수의 개인적인 업무 대신 처리, 가족 일 봐주기 등등을 하는 방이 아직도 있어요. 괴수랩을 피하면 그나마 확률이 낮아지지만), 극히 폐쇄적인 연구실이라는 공간, 금전적 어려움 내지는 상대적으로 월급이 적음
회사: 그냥 일이 많고 업무 강도가 학교보다 많이 높음, 훨씬 수직적이고 낡은 문화, 너무 커서 신경써야될 일과 사람이 너무 많음 등등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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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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