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숭세단 광전자공학 3.73 / 4.5 전공평점 3.8, 20년 2월 졸업생이고, 나이는 올해 27살입니다..
현재 OSAT회사 8개월째 근무 중인데, 반도체 후공정이 Low tech이다보니,, 대졸 엔지니어로써 커리어적 성장성도 크게 없어보여 직무에 현타가 좀 씨게 와서,,, 연구직에 대한 갈망? 희망? 도 좀 생기고, 학부시절 과가 광전자공학과이기도하고, 디스플레이나 빛 등 광반도체 관련 강의를 꽤 들었고, 흥미를 꽤나 느꼈었는데 단지 대학원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도피성으로 진학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한, 돈을 일단 벌고 싶어서 취업을 먼저 했는데 대학원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디스플레이 소자 및 구조 관련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디스플레이 회사로 이직을 하면 되지않냐 라는 질문 하실 수 있는데,, 학부 때 학교에서 그다지 의미있는 대외활동을 하지않았고, 회사 경력도 물경력인 거 같고,, 학점도 애매모호해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자신감도 없어 이직에 있어서 자신감이 없습니다.. ㅠㅠ 서류탈락에 지쳐버린 것 같아요..... 더불어, 인생에 있어서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도 나고, 한 분야에 적어도 어느정도는 전문성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석사 진학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단 며칠만으로 판단할 순 없겠지만 ... 단순 엔지니어 직무를 수행하다 요며칠 대학원 진학을 위해 교수님 논문들을 보고 있는데 단순 프로세스 개선이 아닌 구조적, 소자적 근원적인 해결책을 연구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이제 준비 시작하면 내년 초에나 입학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28살로 나이가 그렇게 어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빠르게 생각하고 결정해야될 거 같은데..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데 토익은 870 점까지 나왔었는데 만료됐고,, 스피킹 성적은 있지만 대학원진학에 의미없다고 들어서,,,, 일단 시도하면 괜찮은 성과를 가져와야하는 성격이라... 회사다니면서 야근도 많이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회사다니면서 전공공부나 영어공부하면 원하는 성적을 다시 얻기 쉽지않을 것 같아 여러가지 고민이 많습니다.....
하기 3가지 고려사항 중에 어떤게 가장 나을까요? 내년 전기 입학을 예정으로 하고 있는데,,, 학점이 높은 편이 아니라... 서성한정도 대학원만 가도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서울대가 아니면 영어성적이 필수는 아니라 일단 정성스레 논문에 근거하여 작성한 컨택메일로 교수님께 컨택을 먼저 시도하는게 나을런지 고민되어 하기 몇가지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 부디 짧은 의견이라도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퇴사후 대학원 준비를 위해 토익 및 텝스를 준비하고, 영어 성적을 만든 후 관심 교수님 컨택
2. 회사다니면서 토익 적당히 따고나서 교수님 컨택
3. 일단 정성스레 컨택메일을 작성하고, 컨택 후 면담이 진행 된다면, 어느정도 신뢰가 쌓일 경우 퇴사 후 영어 공부 혹은 회사 다니며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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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1.03.14
3번. 우선 컨택 해보고 답장오면 면담하고 합격하면 올해 9월달 부터 입학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성적이 컨택에 중요한 지표는 아닌거 같습니다.
2021.03.14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