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생활을 하면서 학업과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랩미팅에 빠듯하게 데이터를 정리하고 발표하는것이 스트레스의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생명과학분야가 학사취업으로는 길이 좁다고 많이 들었고,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석사를 졸업한다고 해서 길이 넓어지지는 않지만요...
현재 자퇴를 하면 1년 정도가 공백기인 상태가 되는데, 자퇴를 하고 학사취업이 괜찮을까요...?
생명과학분야라서 더 선택하기 어렵네요...
관련분야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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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IF : 5
2021.03.07
1년만에 능숙하게 랩미팅 발표준비하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특이한 거예요. 박사급이 되어 어느 정도 익숙해져도 스트레스받고 준비하기 힘든건 같아요. 회사에서는 어지간한 연구실 랩미팅보다 보고가 잦습니다.
주변 분들과 얘기 충분히 나눠보시고, 발표 보고 이런게 영 너무 힘든 타입이면 아예 회사취직, 공무원, 박사과정 말고 이런거 안하는 직종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일것같아요.
2021.03.07
대댓글 1개
2021.03.07
202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