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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박사 가성비있음.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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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간사 먹고사는거 중요하고 이른바 출세하는것도 중요하다지만

여기 게시판 한정해서 말하면 대학원생이든 노교수든간에

다들 마음 한구석엔 우주의 비밀을 알아보고,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아인슈타인, 마리퀴리같은 싸인언티스트가 되고싶다는 꿈이 있을거임.

다른 직업군에서는 전혀 찾을 수 없는 신성하고 값진것인데, 적어도 김박사넷에선 세상을 향해 그렇게 외쳐야함.

왜냐 당신들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으로든 과학을 좋아하게끔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임.

가성비?같은 자조적 얘기는 나중에 인생 눈감을때나 하면됨. 인생 천년만년 사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지적 호기심 충족하면서도 먹고사는문제로 연결시켜주는게 박사임.

그래서 박사는 남과 비교가 아니라 내면의 나와 비교했을때 가성비가 충분히 있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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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Francesco Petrarca*

2021.02.04

그래서 연구에 뜻있는사람만 가라는거지. 가성비 안좋은건 팩트임. 시간 돈 노력투자대비 돈 너무적음
Peter Naur*

2021.02.04

근데 나도 이해가안되는게, 그놈의 가성비 가성비하는게 금전적이거나 사회적 명예를 보고 말하는건가. 물론 본인 능력에 대한 인정으로써 금전적이든 명예든 보상으로써는 중요하지만, 연구를 더하고싶어서 박사학위까지 받은사람들이 그게 그렇게 중요할런지..
그냥 각 분야에서 충분히 contribution(한국말 까먹음)하고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계속 연구를 해나가는거면 충분한것 아님? 그렇다고 페이를 봐도 충분히 먹고살정도로 받을텐데 뭐 그리 의사랑 비교하고 법조계랑 비교하는건지.
뭐 하긴 여기학생들 일년내내 학교라인으로 비교짓 하는것보면 비교질 좋아하고 꼭 인정받고싶어하는 사람들끼리 모인것같긴 함. 여기에서 제대로된 연구얘기 하는게 매우 드문듯.
Francesco Petrarca*

2021.02.04

한국말 까먹음 실화냐?? ㄹㅇ 혼돈의 카오스네ㅋㅋㅋㅋㅋㅋㅋ 있어보이려고 영어쓰는 갬성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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