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대학원 진학관련해서 조언받고싶습니다.

인서울 중상위권대학 학부 막학기 학생입니다. 과는 일단 기계공학이고 졸업학점 예상은 3.6~3.7/4.5 될거같아요.

진로 갈피를 못잡다가 결국 Data Science쪽으로 결정을 했는데요.

SPK의 DS나 AI쪽 lab은 제가 바로 들어가기에 아무래도 무리가 있고

자대교수님들이랑 면담해보니 연구에 수학이 많이들어가니 수학적 능력 쌓는것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통계대학원 진학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S를 노린다면 필답고사 준비 1년정도 생각하고있고...(2022년 3월 입학 예정으로)

K는 수리과학부 테스트를 통과할정도로 방대하게 공부해낼 자신이 없네요 ㅠ..

P는 아직 많이 못찾아봐서 잘모르겠습니다.

SPK아니면 자대로 가라는 소리를 많이들었는데 자대에는 통계대학원이 없고 관련 lab도 부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SP나 적어도 KY쪽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통계대학원에서 석졸하고나서 AI나 DS쪽 박사밟는것도 생각중입니다.

컴퓨터과학 지식이 있냐고 물으시면 학부과정에서 꽤 공부를 해놔서 기계학습이나 데이터분석에 쓰이는 python, R은 충분히 잘 다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데이터 관련 분야로 가기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최소 석졸을 원하니 석사는 해야할것같은데 막막합니다..

진로를 늦게 결정했으니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시간 적어도 6개월은 희생해야한다는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조언해주실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