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스스로 정보 얻어가며 한국 탑3 고등학교 전액장학금으로 겨우 입학한 고등학생입니다.
학교에 애들을 보니까 skp 대학교 랩 인턴을 고등학생인데도 하고, 많이 부럽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 다 중졸이셔서 인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고등학생 당시 랩인턴 해보신 분 계시거나 시도해보셨던 분 계시면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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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Tintoretto*
2020.07.15
그런건 공부자신없는 애들이나 하는거입니다. 인턴가봤자 잡일밖에 안하고, 인턴경력이 있다고 해도 그 누구도 연구를 했다고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해외대학교 전액장학금으로 진학할수 있을만큼 공부를 하세요.
Arthur Birch*
2020.07.15
고등학교 랩 인턴이 파행적으로 운영된다는 걸 교수도 아니까 이제는 스펙으로 안 쳐주죠 ㅋㅋㅋ
2020.07.15
글쓴이) 댓글 모두 읽었습니다. 전 그저 학술적인 호기심과 부러움때문에 무작정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깊게 생각해보니 그런 문제점들이 수면위로 드러나는군요. 해외대학 진학은 생각 못 했었던지라 더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2020.07.15
주변에 본 적은 없지만 만약 제가 님이라면, 랩인턴 전에 개인적으로 연구 아이디어 내신후에 research proposal을 해당 분야의 관심있는 교수님에게 보낼 것 같습니다. 꼭 랩인턴으로 출근하는 형태가 아니라도, 그 논문을 보냄으로써 교수님 또한 님의 역량을 알 것 이고 가능성이 보인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지원해주실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직접 아는 분은 아니지만, 딥러닝 분야의 유명한 논문 저자 한 분은 고등학교생때 그러한 방식으로 논문을 썼고, 학부를 바로 MIT로 들어갔었습니다. 파이팅!
Henry David Thoreau*
2020.07.15
요즘 한국 대학에선 그런 문제들이 많이 대두되어 조심하는 분위기죠.
Charlotte Brontë*
2020.07.15
아빠가 조국 미만이면 꿈도 꾸지마
2020.07.15
나경원 아들 정도는 되어야 서울대 랩 빌려서 할 수 있음
2020.07.15
는 성의없는 윗글 땜시 농담으로 한거구요. 이메일 한 번 보내보세요!
2020.07.15
음.. 탑3에 드는 학교인지는 모르겠는데, 영재학교중에선 탑3안에 드는 곳을 나왔는데요.(전교생 대부분이 같은 대학을 가는 그 학교입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연구 너무 재밌어서 공부는 안하고 연구만 주구장창 하다가 3학년때 정신차렸습니다. 요새도 그러겠지만, 학점이 제일 중요해요... 요샌 대학을 떨어지는 친구도 있다고 들어서.. 혹시나 싶어 걱정되어 써봅니다. 물론 학생은 충분히 잘할거라고 생각해요. 연구도 좋지만, 일단 중요한건 학점이에요!
2020.07.15
인재들도 많지만 대부분 학부생도 (랩이나 회사 인턴에서) 프로들 사이에서 많이 모자른다는 평가를 받는데 고등학생은 더더욱 그렇죠. 고등학생이 벌써 인턴하는 거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물론 하면 좋지만 안 해도 괜찮아요
연구참여는 대학에 가서 하셔도 돼요. 장학금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엔 미국은 지역 밖의 사람이나 유학생에겐 비싸요. 한국이 그나마 쌉니다. 대학원에선 대부분 학비+생활비 지원을 받으니 대학원까지 가셔서 연구를 더 하실 거면 성적과 자소서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연구참여경험일텐데 거기에 많이 집중하세요
보니까 공부를 더 하고 싶으신 것 같고 자세도 저보단 훨씬 좋은 것 같으니 계속 묵묵히 꾸준히 나아가신다면 될 것 같습니다
2020.07.15
2020.07.15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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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