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출근인 랩이지만,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해서 매일 12시간 정도 합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좀 즉흥적인 편이셔서 이것 저것 해보면 어떻겠냐 일이 자꾸 추가가 됩니다.
최근에는 평일에는 13~14시간, 주말에도 양일 합쳐 12시간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능력상으로는 여기서 크게 더 열심히 하는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의 기조는 비슷하셔서 자꾸 일을 주십니다. 저는 이제는 좀 하나에 집중해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시간과 노력이 분산되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일이 많으면 좋은거고 많이 배울 수 있으니 무조건 다 해보자라고 생각해 왔는데, 제 시간과 능력은 한정되어 있다보니 어쩌면 이런 저런 분야에 경험은 있고 좀 알기는 하지만 뭔가 전문성 있는 결과를 못 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교수님께 어떻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교수님이 불가능은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잘못말하면 게으르거나 의지가 부족하다 생각하시지 않을지 좀 걱정되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2026.06.29
말을 잘해야함.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뿌엥 일 좀 줄여주세영 >< 이러면 글쓴이가 말한 교수님 성격에 님은 그냥 일 못하고 의지 없는 학생으로 이미지가 박힐 듯.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우선순위 별로 정확히 할 수 있는 일이 어디까지고, 그 이하는 시간 부족으로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것 같고 시간에 맞춰서 일을 끝내면 그 퀄리티가 낮아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어디어디 까지의 업무를 우선적으로 언제까지 확실하게 마무리해도 되겠는지, 이를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는게 나음 연구나 논문이나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득하는 과정이니 이렇게 하면 교수님도 좋게볼 확률이 클 듯. 물론 인성 파탄자면 욕 먹겠지만
2026.06.29
하나 일하고 있고 다음 일 주시면 그 자리에서 현재 이 일을 하고 있으니 요청하신 일은 이일 마치고 며칠 부터 가능할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우선순위를 각인시켜주셈
2026.06.29
2026.06.29
2026.06.30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