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졸업 후 편입 괜찮을까요

현재 4년제 지방사립대 생명 3-2학기 다니고있고 대학원을 생각하는데 당연한 말이겠지만 좋은 대학원도 좋은 대학교 출신학생이 가더라구요. 저희 대학교 학부로는 턱도 없이 힘들구요..

편입이 왜 늦었냐면 1-2학년 땐 딱지 붙을만큼 집이 너무 어려워서 당장에 알바하고 장학금 받는 게 우선이었고, 편입은 토익이라던지 비용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은 여기저기 장학 제도를 잘 알아보고 집안 형편도 나아져서 편입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제가 부모님 경제적 도움없이 혼자 편입준비 할 만큼 괜찮아져서요.

고민되는 건 학사 졸업/편입/석사를 하면 총 8년이라는 기간이네요. 전 휴학도 안 하고 여자라 군대 안 가니까 괜찮은건가 싶으면서도 남들이 흔히 안하는 케이스라 어디에 조언도 구하기 힘들구요..

만약 편입한다면 공인영어보는 인서울권이나 지거국 대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편입의 이유는 좋은 대학원/학벌이긴한데.. 아직 사회에 안 나가봐서 학벌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지는 잘 모르겠어서 의견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