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논문이랍시고 뭔가를 열심히 쓰긴 했는데 전혀 새롭지 않고 기존 알고리즘에 비해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 유사 논문 말고는 석사 과정에서 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저에게 직접
"5학기나 지원을 해줬는데 내가 제안하는 건 하나도 안 해보고 혼자서 뭔가 해보려고 했으면서 정작 결과물도 신통치 않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을 정도입니다.
차라리 진작 포기했으면 시간이라도 아꼈을 것을, 괜히 스스로를 속여서 상태가 더 악화되었네요.
97년생이라 나이도 적지 않고 이제 와서 자퇴하고 취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학부 졸업 이후의 공백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도 막막하네요.
제 인생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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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깐깐한 정약용*
2026.04.18
힘내십쇼. 5학기를 이미 하셨으니, 6학기를 해서라도 석사학위는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미 충분히 고생하셨고, 충분히 석사를 취득할 자격이 있으십니다. 5학기 하고 석사수료를 하느니, 6학기를 하고 석사졸업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 등 면접이 걱정이시라면, 답변에 대한 패턴을 준비하십시오 예를들어 ex01>> 지도교수님의 연구인력 부족으로 2.5년 혹은 3년을 하도록 권유받았습니다. ex02>> (아니면 차라리 진솔하게) 힘들고 어려운 석사시절이엇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텨서 2.5년 내지 3년이라도 석사학위를 받을수 있엇습니다. 부족한 면은 회사 입사이후 더 발전하고 남들보다 한발짝 더 나가는 동기부여로 삼겠습니다.
2026.04.18
대댓글 1개
202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