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연구생하던 전력전자 랩에서 석사 진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학부연구생을 하며 회로부터 납땜 실험까지 여러가지를 했지만 돌아보니 저에겐 지식은 없고 우울만 남아있었습니다
당연히 여겨지는 야근, 세미나는 서로 배우는 자리가 아닌 일방적으로 혼내는 방식 포함 개인적으로 연구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 것, 심적으로 힘든 것들이 겹쳐 랩을 나가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만두겠다고 말씀도 드렸었지만 선배들과 교수님의 석사하면 무조건 대기업간다 너는 석박말고 석사로 받아준다 등의 설득에 넘어가 다시 해보자를 반복하며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지만 제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잠겨 오히려 더 생각이 많아집니다 아직 정식 입학 전인데 이미 세미나 공지만 뜨면 숨이 막히는듯 하고 아침이 오는게 싫어 새벽까지 괜히 폰만 하다 잠드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애초에 연구가 하고 싶어 들어온게 아니라 길을 잃은건지, 취업 도피성으로 대학원을 여겨왔기에 부족한 취업 스펙으로 사회에 나가기 두려워 하기 싫은 대학원을 붙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취업시장 어렵다니 시간을 벌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자대가 말그대로 높은 학교가 아니라 취업이 더 어려울까 막연히 두렵습니다
결정을 제가 해야 한다만 객관적으로 전력전자 전망과 현재 취업 관련해서 들어볼 기회가 적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개
2026.01.14
고민보다는 직접 기업인턴 또는 공고에 자소서를 써서 제출해보거나 영어, 자격증 공부를 하며 학부연구생을 병행하셨는지요? 만약, 학부연구생 생활이 많이 힘들어 그만둘거면 그 전에 했던 취업을 위한 노력이랑 저울질해보시고 어느쪽이 덜 힘들고, 전략적으로 어떤게 나을지를 고민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케바케라 모조건 대기업간다 이런것도 아닙니다. 랩실에서 직접 연결시켜주지 않는 한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대댓글 1개
2026.01.16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4점 초반 학점, 토스 IH, 전기쌍기사 필기, 6시그마 취득하였고 adsp 준비중입니다 대기업은 제가 여자라 그렇게 말씀하셨던거라 솔직히 학부생 입장에서 기업 채용이 그렇게 쉬울지 모르겠습니다 ㅎ..
2026.01.14
대댓글 1개
202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