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 중상위권(광명상가급) 대학 전자공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래는 자대 대학원에 진학해서 산학연계 석사 → 졸업 후 바로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대학원 사정으로 인해 해당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컨택을 해두었던 시립대 교수님께 다시 연락드렸고,
현재는 시립대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연구 분야도 제가 원하는 디지털 회로설계 쪽입니다.)

하지만 고민이 되는 부분은,
지금 바로 시립대로 진학할지,
아니면 올해는 대학원 진학을 미루고 겨울에 yk·ssh급 대학원 컨택을 다시 돌려볼지입니다.

참고로 제 학점은 3.8x 정도이고, 학부연구생 경력은 1년 반정도 있고 학회에 학부생 자격으로 제출한 논문은 2개있습니다.
서카포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yk는 컨택 정도만,
최종 목표는 ssh급 대학원 진학입니다.

① 바로 시립대 대학원 진학 → 연구 경험 바로 시작
vs

② 이번 겨울부터 ssh급 대학원 재도전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시립대도 분야는 마음에 드는데,
그래도 한 번쯤은 이름값 있는 대학원을 노려보고 싶어서요.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조언 주실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