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학벌문제는 과거처럼 대학원에 우수학생이 몰리지 않기 때문에 생긴거임

Joseph Priestley*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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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SPK 대학원은 SKP에서만 대부분 가고

웬만한 대학 인기좋은 랩은 자대생들도 경쟁해서 가던 시절도 있었음

그런데 지금은 경제가 점점 망해가면서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고

한때 대학수의 증가로 교수되기 쉽던 시절도 지나가고 학령인구까지 반토막나서

제아무리 유학가서 박사를 딴다고 해도 교수되기는 로또수준이 되버림

그래서 이제 SKP 대학원이 미달나고, 인서울 사립이나 지거국 출신들이 들어가고 있고

그 낙수효과?로 인해서 이제 지거국에는 자대생 대신 지방 사립대 출신들로 채워지고

지방 사립대는 동남아 학생 아니면 아무도 안가게 되버림

결국 과거와 달리 대학원 학생들의 레벨이 한단계씩 내려간 상황이고

반대로 졸업후 취업하기는 한단계 더 어려워진 상황임

옛날엔 지거국 박사로 교수 임용된 사람들도 꽤 있지만

요즘엔 S대 박사하고 해외포닥해도 교수는 커녕 정출연 가기도 힘듬

이런 상황이라 어떻게든 좋은 대학원에 가려고 할 수밖에 없는게 당연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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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19.04.09

그래서 내가 연구할 분야의 난이도가 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해야할 일은 같다고 봄.

결국은 논문으로 승부보면 됨.

근데 논문도 요즘은 신임 교수 연구실의 경우에는 교수가 쓰는 추세라서 뭐 일반적으론 석사 기간동안 4개 썼다고 하면 신임교수 밑에서 연구만 많이 했구나 생각하긴 하겠죠.

그럼 최종적으로 박사 학위 논문과 그 이후의 논문들의 인용지수나 IF로 평가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반대로 대학원생의 경우나 학부생의 경우에는 더욱이 학교 간판을 따질 수밖에 없겠지만 말입니다.

2019.04.09

대학원 학벌문제는 과거와 달리 지금은 연구하러 대학원 가는 학생보다는 (i) 취업도피, 학력세탁 명분으로 가는 학생이 많아서 (ii) 하라는 연구는 안하고 네임드 학교에 있다는 허영심과 본인의 부족한 능력 한탄을 타대학을 씹는 것으로 정신승리를 하기 때문

2019.04.09

근데 이제는 교수도 그거 알고 대학원생들을 잡일처리용으로 받는 경우그 생긴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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