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실험실에 대학원생이 외국인 밖에 없으면 걸러야 하는건가요?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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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에서 실험실 배정이 됬는데 대학원생이 외국인 밖에 없습니다.

국립대긴 한데 논문 sci급 좀 되시고 최근 논문들 IF가 0~4점대 까지 있더라고요

수업은 좀 못하셔서 인기가 없긴한데

괜찮은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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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19.04.01

의사소통이나 밥먹을 때 외롭겠네요.(외국인의 한국어능력등급에 따라 다름.)

2019.04.01

우리 옆 랩실인가.. 거기 한국학생 한명 있던 애가 첨엔 영어공부된다고 좋아하다가 졸업 직전까지 행정업무에 치여서 졸업안되면 연구실에 목매단다는 얘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순수 외국인으로만 굴러가고 교수가 행정 전담하는 학부생 고용했던데.. 행정담당 선생님 없으면 힘드실거에요.아니면 교수님이 너무 좋응 분이셔서 다 감수할 수 있으시면 상관없겠구요.

2019.04.01

ㄴ 이거 공감.. 외국인 학생들만 있을 때 가장 단점이 행정업무 입니다. 잡다한 처리부터 제안서, 미팅 및 발표.. 중간 상황 공유까지...!! 모두 한국 학생이 처리합니다.ㅡㅡ; 그저 번역해서 상황만 알려주면, 외국인 학생들은 일 조금 하는 정도..

그 학생들 성격이 어떻냐에 따라, 교수님은 현재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 질 것 같습니다.
.
영어를 매일 말하는건 장점인듯 합니다.. 근데 사람들이랑 터놓고 연구얘기를 할 수 없는건 좀 답답합니다. 브레인스토밍 할 때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깊은 얘기를 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혼자 연구하는 분위기의 랩실이라면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무엇보다 어째서 외국인 학생밖에 없는지 알아보시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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