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월 전기 대학원이 목표입니다. 지금 현 상황은 인턴 기간이 4~10월까지라 4개월정도 남은 시점입니다. 인턴 생활을 하다보니 영어도 해야되겠지 싶어 5월부터 영어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고 싶은 대학을 보니 공인 영어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 흘러가는듯이 흘러 6월이 되었는데 컨택한 학교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컨택을 해야될까요?? *저는 컨택을 8~9월쯤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늦은감이 있다고 하셔서 여쭈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혜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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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6.08
혹시 인턴이 진학하고자 하는 연구실 인턴이 아닌 걸까요? 왠지 글 내용을 보니 그런 것 같아서 조금 일반적으로 의견을 드립니다.
일단 교수님마다 생각하는 적당한 인턴 기간, 컨택 시기가 있을겁니다. 3월 입학이라는 가정하에, 제 기준으로 8~9월 컨택한 학생들에게는 아무리 스펙이 좋은 학생이여도 검증이 안되었으면 받지 않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그 전 겨울학기 (즉 1년 전 겨울학기) 내지는 최소 직전 여름학기부터는 인턴을 거쳐야 학생 파악이 되고, 반대로 학생도 교수에 대해서 파악이 되더라구요.
어느 분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연구실 인턴 경력이 중요한 분야라면 당장 여름학기 연구실 인턴부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컨택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0~11월이 대학원 면접기간일텐데 8~9월에 컨택하시면 교수 입장에서는 검증안된 학생을 지도학생으로 뽑는 터라 리스크가 있긴합니다. 물론 그런걸 전혀 신경 안쓰는 교수님들도 계시고, 지원자분이 이미 컨택하고자 하는 교수님 수업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등의 예외 사항이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