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2026년 전기 대학원을 준비하기는 늦은걸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지거국(경북/부산) 컴퓨터학부 4학년 학생입니다 (4학년 1학기)
제가 AI 컴퓨터비전쪽에 관심이 있어 비전쪽으로 대학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SPKKY 쪽으로)

하지만 제 욕심에 비해 제가 그동안 진로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프로젝트 경험도 이번 1학기 프로젝트가 사실상 처음인 상태입니다 (비전쪽 프로젝트가 아니라 자연어처리쪽 프로젝트를 맡아서 추가적으로 비전쪽 프로젝트를 할 예정)
또한 영어성적도 상위권 대학은 토익이 아니라 토플을 위주로 본다고 하는데 제가 아직 토플성적이 없는 상태입니다 (토익: 795)
현 상태에서 2026년 전기에 대학원을 합격하려면 최대한 빨리 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내고 여름방학 때 '비전쪽 프로젝트1+해외 인턴십 1개월(졸업요건)+토플 100점이상' 하고 2학기에 '남은 14학점 수강(졸업요건)+비전쪽 프로젝트2/포트폴리오 작성+정식 연구실 컨택/지원서 준비' 이렇게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혹시 가능한지 질문드립니다

만약 이렇게 준비하더라도 합격이 어렵다면 욕심을 버리고 자대 대학원을 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보통 대학원은 전기를 많이 뽑고 후기를 거의 뽑지 않기 때문에 떨어지면 2027년 전기에 지원해야 하므로, 상위권 대학원을 1년 더 준비하는 것 보다 자대 대학원을 내년 전기에 바로 들어가는 선택지가 더 괜찮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선배님들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제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참고로 학점은 4.17/4.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