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되어 여쭤봅니다. ㅜ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주일 텀으로 메일을 드렸으나 추후 답장이 오게 되어 같은 과의 두 교수님과 면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군데 모두 입학 확정이라는 것은 없고 우선 입시를 통과해야한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학과 자체가 그런가 봅니다.

A: 같은 과 다른 교수님과 면담 했는지 안여쭤보셨습니다.(박사과정이랑 면담 후 그분이 교수님께 말씀드리는 시스템 인 듯 합니다.)

B: 다른 교수님과의 면담 여부를 여쭤보셨지만 당시에는 없었고 면담 후 일정이 잡히게 된거라 말씀 못드림, 본인 연구실이 1지망이 되면 언제든 말해달라고 하심.

둘 다 면담해본 결과 저는 A가 더 끌리긴 하지만 두 곳 다 확답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또한 B에 미리 말씀을 안드리자니 면접때 보게 되면 의아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1. B에 면담 사실을 알린 뒤 고민해보고 최종 결과 후 진학 여부 말씀드려도 되는지 여쭤본다. 그리고 원서접수란에 두 분의 성함 모두 기재한다.(최대 2명 작성 가능하더라고요.)

2. B에 A와의 면담 사실 + 진학하면 A로 가게 될 것 같다 말씀드리기. 원서접수란에는 A만 기재.

어느 방안이 더 괜찮을까요? 좋은 방안이 있다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